20210920-임손규대추심기지원,장수명내방,박성환.구자성내방,배추약치기,서치라이트이전
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임손규대추심기지원,장수명내방,박성환.구자성내방,배추약치기,서치라이트이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침에 안개가 멋있게 보이는 아침이다.
아침을 먹고 엔진소리가 계속나기에 무슨일인가하여 나가보니 장용기밭에서 임손규와 박성환이 대추나무를 케고 있기에 얼마전에 장대진이 이야기했던 것이 생각나서 나도 2포기를 뽑아달라고 하고 옆에서 거들었다.
장용기가 왕대추를 키우다가 실패하여 포기하고 모두 뽑아서 버리고 산딸기를 심기로 했다면서 주변에 필요한 사람은 뽑아가라고 했단다.
박성환이 아무리 그래도 이 어려운 시기에 5년을 키웠는데 모종값이라도 챙겨주는 것이 도리라며 한포기에 만원이라도 챙겨주자는 의견을 제시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다.
임손규와 박성환이 필요한 포기를 뽑고 추가로 장수명에게 줄 2포기를 케어냈는데 나머지는 다음에 장대진이 켈거라기에 나도 그때 케어가기로 하고 임손규밭에 심는 것을 박성환과 함께 거들었다.
손진헌도 지나가다가 잠시 거들었다.
다 심고 수고했다고 임손규가 밥을 산다며 점심을 먹으려 가려고 하는데 장수명이 도착하여 함께 표충루로 가서 간짜장과 탕수육을 시켜서 먹고 장수명이 계산을 했다.
장수명과 나는 집으로 와서 장수명에게 부황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끝내고 장용기밭에 미리 뽑아놓았던 대추 2그루를 차에 싣고 보내면서 미리 준비해둔 홍삼정을 추석선물로 전달했다.
박성환이 바드리 임손규밭에 왕대추나무를 마저 심고 집으로 왔다.
나에게 2개가 있는 전동전지가위 1개를 박성환에게 팔기로 하여 왔기에 인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지나가던 구자성이 들려 함께 차를 한잔하고는 막걸리를 한잔하고 헤어졌다.
배추밭을 둘러보니 한포기가 아무래도 진디물이 침입을 한 것 같아 약을 쳤다.
2리터 분무기를 이용하여 약을 타는데 용량이 적다보니 약을 타는 것이 어렵다.
일회용주사기를 이용하여 약을 타고 계량스푼을 이용하여 소량을 덜어내어 펜덤과 모기약을 쳤다.
골프를 치는데 조명이 마땅치않아 보완을 하기위해 보일러실앞에 설치햇던 서치라이트를 이설하기로 하여 황토방 처마기둥 중간으로 옮겨 설치를 했다.
2대를 설치할려고 했는데 구입해 놓은 5A 아답터가 없어 1대만 설치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