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11013-대추즙짜기,석신경외과,대추선별작업및 택배포장,포장지구매,박성환집방문

송학사랑 2021. 10. 13. 23:47

2021년 10월 13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대추즙짜기,석신경외과,대추선별작업및 택배포장,포장지구매,박성환집방문

어제 저녁에 올려 놓은 즙을 포장하는데 문제를 만들었다.
잘 포장되고 있는 상태이지만 뭔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고 좀 더 이쁘게 포장을 해볼려고 접합부의 온도를 조정을 실시했는데 그만 너무 낮춰버린 것이다.
접합부가 제대로 부착이 되지 않아서 조금만 힘이 가해져도 터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급하게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고 긴급처리는 했지만 조정시기에 만들어진 즙을 찾아내기가 쉽지않아 무더기 폐기처분의 위기에 봉착했다.
어쩔 수 없이 그 시기에 만들어진 50여개의 즙중에 발견된 10여개는 회수하여 재포장했지만 나머지는 찾을 수 없어 선물로 사용하기로 했다가 저녁에 박성환집에 가면서 선물로 주었다.

즙을 짜기위해 건대추세척

마눌님의 허리가 계속 좋지않아 석신경외과를 한번 더 찾아야 했다.
빠른 치료시간이 맘에 든다는 마눌님의 이야기에 내가 경험한 적이 있으니 동감이 간다.
문제는 회복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데 문제가 있다.

주문들어온 것과 사돈에게 선물 할 것이 있어 대추선별작업에 마눌님을 동원시켰다.
그 사이 나는 포장재를 구하기위해 장용기집으로 정보화센터로 발품을 팔았다.
장용기집에서 즙택배용포장지를 10개 차용을 하고 정보화센터에서 1Kg용 대추봉투를 500매, 5Kg박스 40매를 구입하고 3Kg은 서비스로 가져왔다.
포장지를 가져와서는 바로 택배를 보내기 위해 포장작업을 시작하여 모두 9박스를 마치고 나니 택배기사가 적시에 도착하여 가져간다.
그간 눈치를 보며 손진헌을 통헤 로젠택배를 통해보냈는데 올해는 한진택배에서 집으로 오기로 하여 처음으로 물건을 가져갔다.

박성환이 전어회를 사온다며 집으로 오라기에 갔더니 강수경씨가 병원에 장염으로 입원을 했단다.
외로움을 덜어주기위해 9시 알람이 울릴때까지 함께 어울려 놀다가 집으로 와서 아침에 올려놓은 즙을 포장을 하는데 이번에는 포장지가 떨어져서 야단이다.
내가 주의를 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건으로 오늘 아침부터 계속 사건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