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즙짜기,김해어머님댁목욕히터설치,즙배달
2021년 10월 19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김해어머님댁목욕히터설치,즙배달
줍기는 하지만 어제와 비교해서 많이 풀린 날씨다.
오전즙을 처리하고 바로 김해 어머님댁에 대추즙배달을 겸해서 식사도하고 히터설치 하기위해 출발했다.
12시30분경에 도착하여 자주가는 백선생우삼겹집을 찾아서 우삼겹을 주문했는데 매운삼겹살이 아닌 일반 삼겹살이 화서 망설이다가 그대로 먹기로 했다.
소스가 매워서 맛의 차이를 못느끼고 잘 먹고는 공기밥을 시켰는데 밥이 오래되었는지 상하는 냄새가 난다.
모두가 밥이 잘못되었다고 한마디씩 불평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라 인정을 하고 그런대로 배불리먹고 나왔다.
집에서 설치하여놓고 사용하지 않던 목욕탕히터를 떼어서 어머님댁 목욕탕에 설치를 했다.
혹시나하고 스텐레스용 드릴날로 타일을 뚫었는데 깨끗하게 잘 뚫어진다.
깨끗한 벽에 선을 고정시키기가 뭐해서 나사를 박아서 살짝 잡아주는 역할만 하도록 했다.
사용법을 설명하고 동작중에 전구에 물이 튀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하고 화장지와 폐신문지등을 받아서 나왔다.
김해에 오면서 이윤옥씨가 주문한 대추즙을 직접배달하기 위해 차에 싣고 왔는데 장림 이정숙씨 주소를 차갑숙씨가 소개한 온천천길 이정숙씨주소로 알고 왔기에 차칫 잘못했으면 큰 일이 날뻔 했다.
처음부터 장림인 줄 알았다면 바로 택배로 보냈을 터인데 이윤옥씨집과 인근이라 직접배달하기위해 가져온 것이다.
이왕 가져온 것이라 장림까지 배달하고 이윤옥씨집으로 가서 배달을 마쳤다.
이윤옥씨집으로 오면서 금정터널에서 장전동으로 빠져야되는데 길을 몰라 반여동까지 갔다가 뉴턴을 하여 오느라 시간도 이리저리 많이 소모가 되었다.
택배를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6시가 넘었다.
저녁즙을 정리하고 그간 발송한 주소록을 정리하고나니 11시가 훨씬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