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11022-변사장밭일지원,대추나무.화목자르기,배추묶기,현관센서등
송학사랑
2021. 10. 22. 22:07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변사장밭일지원,대추나무.화목자르기,배추묶기,현관센서등
어제 하다가 조금 남은 변사장밭에 지지대를 세우는 일을 마무리지었다.
일하던 중간에 변사장이 돕는다고 버섯나무를 중앙으로 모아놓았는데 작업에 방해가 되어 위치를 잡아서 정상적으로 지지대를 세우고 버섯나무를 세우는 작업까지 했다.
기둥세우는 일을 마치고 나머지는 변사장에게 맡기고 나는 철수했다.
바자루병에 걸려 메인 기둥만 남겨놓고 가지를 자른 대추나무 메인기둥으로 도마를 만들기위해 좁게 잘랐다.
자르는 중에 엔진톱하나가 연기를 내면서 시동이 꺼지는 사태가 발생하여 다른 톱으로 바꾸어 마무리를 짓고는 내친 김에 저온창고입구에 가져다 놓은 화목용 나무를 잘랐다.
화목용나무를 잘라서 비교적 깨끗한 부분은 임시 고양이집으로 만들어 활용하고 나머지는 보일러실에 저장했다.
배추가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달팽이가 설쳐서 잎을 모두 먹어서 구멍이 너무 많이 나 있다.
속을 채우기위해 묶으면서 느끼는 건데 속이 그렇게 차지를 않아 걱정스럽다.
현관입구의 센서등이 며칠째 고장으로 방치되어 있어 수리를 위해 뜯어 내었는데 날이 어두워져서 수리는 내일로 미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