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3-콩베어말리기,장태규식당

2021년 10월 2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콩베어말리기,장태규식당

어제 어두워서 작업을 중지한 입구 센서등 수리에 들어갔는데 마땅한 부품을 찾을 수가 없어 황토방입구에 달려 잇는 등을 떼어와서 붙이는 것으로 작업을 마쳤다.

현관센서등 부착

다른 집들은 콩을 타작을 하는데 우리집 콩은 아직 입이 붙어있어 망설이다가 더 추워지기 전에 작업을 마치자 싶어 콩베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입을 모두 따고 줄기만 채취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포기하고 그대로 줄기를 잘라 눞혀놓았다가 잔디밭에 그물을 깔고 모두 옮겨 놓았다.

잘라서 눞혀놓은 콩

그물위로 옮겨놓은 콩

장태규가 아들이 향어집을 준비한다며 향어회를 먹으러 오라기에 가서 먹고 양이 많아 남는 것을 한그릇 싸가지고 왔다.박성환과 장태규 나 셋이서 먹는데 아마도 거의 2관정도를 준비해 놓았던 것 같다.
손진헌과 다른 사람들도 불렀는데 사정들이 있어서 오지를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