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6-영천호국원,보청소(임손규물대기),수도담당회의
2022년 02월 26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영천호국원,보청소(임손규물대기),수도담당회의
영하 3도를 나타내는 아침이다.
영하10도 가까이 내려갔던 날씨가 연속이라 영하3도는 많이 따뜻해진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종일 찬바람이 불면서 아직은 봄기운을 느끼면 안된다는 메세지가 전해온다.
아버님기일이 다음달 3일인데 약속대로 기일전 토요일인 오늘 영천호국원에 다녀오기로 하여 집을 나섰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 줄 알았는데 둘째가 먼저 도착하여 장인어른과 이모부영전에 인사를 하고 왔단다.
코로나로 인하여 제례실이용이 제한이 되어 있어 영안실에서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간단히 아버님유골 앞에 인사를 드리고 약속된 식당시간을 맞추기위해 잠깐 걷고는 식당으로 향했다.
자주가던 쌈밥집이 좋기는한데 사람이 너무 많이 붐벼 코로나가 염려되어 인터넷을 검색하여 조금은 인적이 드문곳으로 찾아 창정석쇠촌을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인터넷에 소개된만큼의 훌륭한 집은 아니었으나 그런대로 먹을만한 곳이기에 나름만족하며 식당을 나와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했다.
집에 도착하니 임손규와 박성환이 보를 청소한다기에 따라나서서 청소를 하는데 두사람이 돌연 사라지고 없다.
임손규는 밭에 두룹뿌리를 심고 물을 주기위하여 물을 통하게만 하면 되기에 물이 어느정도 통하자 작업을 중지하고 밭에 물을 주기위하여 두사람이 사라진 것인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혼자서 보를 청소하며 애를 썼다.
어느정도 물길을 터놓은 다음 임손규가 밭에 물을 주는 것을 확인하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수도담당자들의 회의가 있어서 장태규하우스로 가서 함께 식당으로 갔다가 어항을 보고 전에 약속한 물고기 먹이를 가져다 주기위하여 다시 집에 와서 물고기 먹이를 가져다 주었다.
반장들과 개발위원장,전이장등이 함께 하기로 했는데 4반장과 개발위원장인 손진헌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이 반장이 된 장종근,1반장 장진율,전이장 장병쾌,현이장 장태규와 함께 유일한 타 성씨인 나, 5명이 향어회1관을 시켜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마칠무렵 갑자기 배가 아프다며 장진율이 먼저가고 나온 이야기가 765Kv보상금인데 9개마을 공동으로 구입한 건물이 팔렸다며 마을별로 공평하게 나누기로 했다며 마을당 1억1천만원이 조금 넘게 나올 것 같은데 용처를 의논하는데 공평하게 나누자는 안과 마을동답과 인접한 구인서씨 땅을 구입하자는 안이 나왔다.
마을의 나이많은 이들은 하나같이 나누자는 이야기고 조금 젊은층은 좀 더 효과적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자는 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