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20926-마눌님앨범찾기,고사리베기,난방유넣기,우경택집방문

송학사랑 2022. 9. 26. 22:23

2022년 09월 26일 월요일 흐림고 오후 한때 비
주요한 일 : 마눌님앨범찾기,고사리베기,우경택집방문

 

마눌님 폰에 들어있던 앨범을 내가 옮겨 준다며 작업을 했는데 사라졌다며 마눌님이 찾아 달란다.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차분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마눌님 폰의 SD카드 용량이 작다고 32G에서 64G로 바꿔준 기억이 있어 SD카드를 뒤져서 다행이 찾아 내어 바꿔준 SD카드로 복사를 해서 넘길 수 있었다.  

손주사진과 서유럽여행기록 그리고 여일기 산행사진을 그토록 찾았는데 늦었지만 해결을 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에펠탑

 

고사리밭에 돼지감자와 초석잠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꽃이 피어 더 번지기 전에 모조리 베어버리기로 했다.
예초기에 일자날을 장착하고 사정없이 베어 나갔다.
높았던 키가 낮아지고 나니 배추밭에 햇볕도 잘 들어와 좋은 것 같다.
시간을 보아 초석잠과 돼지감자 뿌리를 케어 내어야 할 것 같다.

고사리베기

진작에 넣어야 될 난방유를 기름값이 떨어지기를 기다려 넣을려고 기다리는데 더는 기다릴 수가 없어 오늘 넣었다.
301리터를 넣고 468,000원을 결재했다.

마눌님말을 듣고 년초에 넣었으면 30만원이면 되었을 것인데 내가 판단을 잘못하여 손실이 커졌다.

 

장태규와 우경택이 시내에 갔다가 오면서 집앞에서 만났는데  무조건 차에 타라고 해서 타니 오뎅을 사와서 오뎅탕을 끓인다며 우경택 집으로 가니 바드리 이손석이 미리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떡뽁이와 오뎅탕을 만들어 소주를 한잔 나누다 보니 저녁시간이 지났다.

우경택에게 멕시코 감자를 얻어서 이손석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멕시코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