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30328-우종호내방,소금정리,노래교실

송학사랑 2023. 3. 28. 20:41

2023년 03월 28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우종호내방,소금정리,노래교실

 

어제에 이어 아주 햇살이 뜨거운 날이다.
우종호가 지나가니 개들이 짖어서 나가니 집으로 들어와 염소이야기를 하고는 감나무 전지작업요령을 시범적으로 보여주고 갔다.

며칠전에 도착한 소금을 간수를 빼기 위해 깨진 독에다 넣기로 하고 준비를 하다보니 지난2012~5년에 사놓은 소금이 6포대나 있어 이것들도 큰독에 넣어놓기로 했다.
제일 큰 독을 씻고 딱아서 하우스로 옮겨서 소금을 넣어보니 6포대가 다들어간다.
근데 관리가 잘못되었는지 소금에 색이 들어있는 부분이 좀 있고 검은 먼지가 썩인 것이 보인다.
일단은 무시하고 모두 독에 넣고 뚜겅을 덮었다.

2018년에 구입한 소금도 10Kg짜리가 하나 있는데 마땅한 독이 없어 검은 비닐로 싸서 보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산 20Kg 2포는 깨어진 독에 넣으니 딱 맞아 떨어진다.
비닐을 덮고 줄을 튕기려니 자꾸 벗겨지기에 일단 비닐만 씌운채 뚜껑을 덮어 두었다. 

 

경로회관에 노래교실이 있어서 갔더니 평소보다 참석인원이 영 적다. 10명

강사도 힘이 빠지는지 겨우 한 시간을 조금 넘기고 마쳤는데 바로 그때 노인회에서 감사가 도착하여 시간을 지키지 않고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강사에게 나무란다.

오늘 교육중에 강사가 새로운 노래를 한곡 배우자고 준비를 하는데 서타관씨를 비롯한 몇몇이서 새로운 노래는 배울필요가 없고 아는 노래만 더하자고 주장을 펴서 마음이 좀 좋지 않았기에 마치고 서타관씨에게 다음부터 그런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강사가 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며 되려 큰소리다.

 

우경택에게 체험마을 CCTV 검색방법을 알려주고 지난번 메기장정비에 불참한 사유로 허리가 아파 병원에 다녀왔다고 처방전을 복사하여 제출했다.

다음에 빔프로젝트를 확인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기에 다음 주에 시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전만수씨가 풍류동에 수도계량기를 설치하는데 수도요금과 관리방법에 대해 묻기에 잠깐 자문에 응했다.

 

손기덕이 전화가 와서 이번 목요일 쉬는 날이니 자기 집에 와서 CCTV도 손봐주고 검색하는 방법도 가르쳐 달란다.

돌복숭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