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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6일 금요일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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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받아놓은 물에 준비해 둔 약재를 넣고 고압펌프를 가동 시켜 잘 썩은 다음 살포작업을 시작했다.
더울 것을 예상하고 속옷을 입지도 않았지만 방재복의 힘으로 더위는 한층 가중되어 땀에 푹 젖는다.
그래도 분무하는 농약 덕분에 온도가 내려가면서 시원함도 느낄 수 있었다.
오른쪽 히부를 시작하여 상부를 치면서 내려오는데 관리기 엔진소리에 이상함이 느껴져서 살포를 중단하고 확인을 해보니 약통에 약물이 모두 빠져나가고 없다.
물통이 구멍이 났는지 확인을 하니 배출호스가 약물통에서 빠져나와 약물이 모두 새어 나갔다.
부득이 다시 100리터의 물을 받아서 약을 썩은 뒤 이번에는 호스가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흡입호스와 묶어 놓고 작업을 이어갔다.
좌측을 모두 치고 조금 남은 약재로 사과,배,감나무를 치고 이번에 심은 배추에도 뿌렸다.
아침을 먹고 옥상에 칠하고 남은 페인트를 반납하기 위해 차에 실었다.
중도와 상도,신라가 각 1통씩 남았고 실리콘 10개와 마스킹테이프 3개가 남았다.
마눌님과 함께 집을 출발하여 필식자재마트에 들려 어머님에게 드릴 사과와 용과를 구입하는데 사과가 1개 3,000원이다.
최사장에게 추석선물로 키위를 한 박스사서 싣고 김해 도도페인트에 도착했다.
자재를 반납하고 나니 사장이 할인된 금액이 있어서 그 만큼은 빼고 반납을 받아준다기에 잠시 흥정이 있었다.
1,636,000원인데 할인을 16,000원 받고 1,620,000을 입금했는데 16,000원을 빼고 준다기에 내가 그건 아니다 231,000원을 반납을 받아야되는데 반납금액에 대한 할인금액만 빼야한다고 하고는 알아서 하라고 하고 김해어머님댁으로 갔다.
요즘 부산으로 침을 맞으러 다니는데 다리 저린 것이 많이 나아 졌단다.
어머님과 백선생의 본가로 가서 매운우삼겹과 비빔냉면을 먹고 어머님을 경로당에 모셔드리고 우리는 일광 최사장집으로 가니 집이 비어 있다.
전화를 하니 큰 집에 가 있다기에 준비해간 키위를 창고에 넣어놓고 집으로 오면서 트라이얼마트에 들려 생수 20개를 사서 집으로 왔다.
지난번 회의때 와인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통닭을 주문해 놓고 와인을 한병가지고 마을회관으로 가서 에어콘리모컨들을 찾기 쉽게 각 에어콘 밑에 부착을 했다.
회의시간이 되어 하나 둘 모두 제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하여 회의를 하는데 일사천리로 진행이 된다.
거제 예술랜드로 10월 24일가는 것으로 결정하고 김영만기사에게 예약을 마쳤다.
회의를 마치고 잠시 환담을 나누는데 장용기,장우기,손진헌이 작목반회의를 하고 온다며 들어왔기에 함께 술을 한잔하고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