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4-영우결혼축의금,수자원생필품지원에 따른 동의서서명,자동차기스제거,현영환저녁
2025년 02월 24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영우결혼축의금,수자원생필품지원에 따른 동의서서명,자동차기스제거,현영환저녁
어제에 이어 제법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가 되면서 풀리기 시작한다.
토요일 막내로 부터 영우 결혼식을 국내에서는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늦었지만 축의금을 보내기 위해 농협을 방문하여 의료비에서 100만원을 인출하여 제쉬통장으로 입금을 시켰다.
점심을 먹고 수자원생필품지원에 따른 동의서 서명을 위해 마을회관으로 가니 이장이 동의서를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동의서 서명을 하고 나니 이장이 손병호는 이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이 왔다면서 이야기를 하기에 수자원에서 이장이 위임을 하면된다고 하더냐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장이 알아서 하면될 것을 일일이 동의서를 받는다고 한마디 더 할려다가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다.
물은 내용 자체도 또 시비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 그런말까지 했다가는 더 큰 불똥이 튈 것 같아서였다.
집으로 돌아와 얼마 전에 차에 기스가 난 것을 없앤다고 칠을 한 것이 맘에 들지 않아 한번 더 손을 보기로 했다.
하다보니 손을 대면 될 수록 자꾸 더 나빠지는 것 같아서 대충 마무리를 하고 말았다.
저녁을 먹으려는데 현영환이 술을 한잔하자고 하여 집을 나섰다.
백년국밥집에서 백년국밥을 시켜서 반주를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현영환이 계산을 하기에 2차를 가자니 그만 마시자기에 헤어지는데 줄게 이것 밖에 없다며 깻잎을 한 박스 준다.
감사히 받으면서 잘 먹겠다고 하고는 다음에 내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인사를 하고 왔다.
집에 도착하여 차고 문을 열기위해 내려서 차고문을 열고 차문을 여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오전에 농협을 방문했을때 차가 자동으로 잠기지 않아서 차 키를 이용하여 잠궜는데 아무래도 자동에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
일단 차 키를 이용하여 차 문을 열어서 차를 주차시키고 보일러실로 가서 화목 보일러에 화목을 채워놓고 들어오니 마눌님이 일찍 왔다고 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