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50228-퇴비도착,마눌님모임,이발,진주추어탕,자동차정기검사,타이어점검,반여농산물시장,퇴비뿌리기

송학사랑 2025. 2. 28. 20:21

2025년 02월 28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퇴비도착,마눌님모임,이발,진주추어탕,자동차정기검사,타이어점검,반여농산물시장,퇴비뿌리기

 

마눌님 모임이 있는 날이라 부산으로 가기에 미리 반여 자동차검사소에 예약을 해두었었다.

반여동으로 간다니까 마눌님이 진추추어탕에서 추어탕을 포장해 오라고 주문이 추가가 되기에 출발하면서 진주추어탕에 주문을 해두었다.

 

때 마침 면사무소에 신청한 퇴비가 오전에 온다기에 나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우리집부터 배달을 부탁했는데 지게차가 빨리 오지 않아 직원을 더리고 와서 어제 준비해 놓은 장소를 알려주고 배달을 부탁해 놓고는 부산으로 출발했다.

퇴비도착

아무래도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30분정도 일찍 출발하여 마눌님을 약속장소인 장전역 4번출구앞 동해바다에 도착하니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기에 온천천을 잠시 산책하여 시간을 맞추라고 하고는 나는 이발소로 행했다.

 

이발중인 손님이 있어 잠시 기다려 이발을 하고는 반여동 진주추어탕으로 갔다.

도착하니 11시 55분인데 대기표를 받으니 7번이다.

10여분을 기다려 추어탕을 먹고 4개를 포장을 하니 가격이 조금 올라서 한개19,000원이고 추어탕은 만원이다.

모두 86,000원인데 현금으로 계산하니 4,000원을 할인해 준다.

 

식사를 마치고 GS25에 들려서 어제 국민은행에서 보내온 상품권으로 커피를 3개 사서 반여동 자동차검사소로 갔다.

도착하니 12시55분인데 1번라인에 아무도 없어서 1번라인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다.

나느 2시예약이라 어떻게 되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점심시간이 끝나고 1시가 되자 별 말이 없이 바로 검사가 시작되었는데 검사시간이 굉장히 빨라진 것 같다.

다행이 아무 이상없이 통과가 되어 기분 좋게 검사소를 나와 마눌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바로 식당으로 오라기에 가니 시간 맞춰서 나온다.

 

반여농산물시장으로 가서 짭짤이 토마토를 구입하는데 내가보기에는 비싼 것을 구매하기에 말렸는데 기어이 사고만다.

보통 토마토는 농부가 딸 때 설익은 것을 따서 출하중에 익도록하는 것이 표준이기에 말렸는데 판매하는 아줌마가 농장에서 익은 것을 따서 나온 것이라 싱싱하고 더 맛이 있다는 주장이다. 

주변을 둘러본 결과 보통은 25,000원인데 35,000원에 구입을 했는데 이것을 딸내미에게 택배로 보내게위해 구입했다기에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딸내미더러 바로 시장에 가서 사먹으라고하면 될테인데 여기서 다시 택배로 보내면 가는 중에 모두 익어버릴 것이라는 설명에 그러면 자기가 먹을 거란다.

 

신여사집으로 가려고 전화를 하니 서울에 있다기에 포기하고 타이어 검사를 받기로 했다.

타이어를 렌탈을 했는데 보증서비스에 가입을 한사람은 안심케어서비스를 받아야만 조기마모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기에 가장 가까운 명장동에 있는 타이어점검점을 찾아가니 예약이 안되어 있어 많이 기다려야 한다기에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서 밀양에서 왔다고 하니 우선권을 부여하여 먼저 점검을 해주어 빨리 점검을 받을 수 있었다.

 

오전에 부탁한 퇴비는 내가 지정한 장소에 잘 가져다 쌓아져 있었다.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퇴비를 써고 있던 비닐을 모두 수거하여 비닐봉투에 담아 정리를 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기에 퇴비를 뿌리기로 했다.

마눌님이 함게 하자고 했지만 혼자서도 충분한 일이라 정중히 거절하고 혼자 작업에 나섰다.

유박 2포를 풀어서 수레에 싣고 집 앞에 있는 사과,배,앵두,감,석류,모과,매실나무와 화초에 뿌리고 다시 3포를 풀어서 대추밭에 골고루 뿌렸다.

대추밭에는 지난번에 뿌리주변으로 뿌렸기에  이번에는 전지역에 골고루 살포하는 방식으로 뿌렸다.

 

시간이 조금 남아 비가 오기전에 널어놓은 나무를 잘라서 화목으로 쓰기위해 보일러실로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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