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50304-장치과,TV셋톱박스교체,진열장조립

송학사랑 2025. 3. 4. 19:44

2025년 03월 04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장치과,TV셋톱박스교체,진열장조립

 

며칠전부터 아프던 어금니가 오늘 아침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

그간 진통제와 마이신을 먹은 것이 효과가 있었는 모양이다.

그래도 그간 고생한 것을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병원에서 확인을 하여 뿌리를 뽑기로  하고 장치과에 전화를 했더니 지난번에 찍은 X-ray를 확인하고는 병원으로 오라기에 갔다.

비가 오는데 고개 위에는 눈이 올 것 같아서 안전한 신대구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갔다.

연휴가 있어서인지 기다리는 사람이 4명이나 있어 조용히 기다리니 이내 차례가 온다.

기존에 금으로 덮어 씌웠던 것을 벗겨내고 신경치료를  다시 해야 한다면서 솔같은 것으로 쑤셔대는데 갈수록 아파진다.

신경 구멍이 모두 뚫려야 소독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데 구멍이 뚫리지를 않아 손이 아파 못하겠다며 포기하고 말았다. 

일단 며칠간 약을 먹고 상태를 보고 마무리를 하든지 다시 뚫어 보자는 의견이다.

진통제와 마이신을 3일치 처방을 받아서 나와 점심으로 붕어빵을 선택하여 구입을 했다.

팥고물이 든 것은 2개 천원, 크림고물이 든 것은 3개 이천원 이라기에 각각 이천원씩 구입했다.

막상 먹으려고 했더니 시내도로는 비가 와서 혼잡스럽고 고속도로는 고속으로 한눈팔기가 어려워 끝내  먹지 못하고 집으로 왔다.

마눌님에게 먹으라고 주니 아직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처다보지도 않는다.  

 

KT에서 오랜고객이라며 지니 셋톱박스를 신형으로 교체를 해준다고 와서 검은색을 회색으로 교체를 하고 갔다.

 

구본기가 인터넷에서 커텐을 구입해달라고 연락이 왔기에 가보니 마누라와 의견이 엇갈려 고성이 오간다.

화장실도 설계가 잘못되어 남여 구분이 제대로 되지 않아 파티션으로 가리거나 차단커튼등을 이용해 가려야 할 판이다.

일단 크기와 색상등을 결정하여 연락을 달라고 했다.

 

테뮤와 일리에 주문한 것들이 도착했는데 역시 싸구려 냄새가 물씬 나는 것들이다.

진열장 2개는 철재임은 분명한데 너무 얇은 파이프등을 이용하여 큰 하중은 견디기 어려울 것 같고 스마트폰(S25울트라)은 이름을 도용한 중국산 저가제품이었다.

내가 멍청한 거다. 맨날 당하면서도 저가에 현혹당하여 구입을 하고 있다.

진열장을 조립하면서 사이즈도 너무 작은데 내가 왜 구입을 했는지 의아스럽다.

풍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