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50506-평리정유년생나들이

송학사랑 2025. 5. 7. 00:09

2025년 05월 06일 화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평리정유년생나들이

 

평리정유년생들이 모처럼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한 날이라 약속시간 8시를 맞춰 회관앞으로 가니 모두 시간을 맞춰 도착한다.

구자성 차로 밀양강 오리배선착장으로 가서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내가 운전하여 통영 울산다찌로 가니 예약한 12시보다 1시간을 일찍 도착하여 인근에 있는 해저터널을 구경하고 오니 시간이 맞았다.

해저터널입구
통영관광안내도
해저터널안내도

소문난 울산다찌를 먹는데 소문보다는 다소 약한 것 같아 아쉬웠으나 통영까지 와서 먹는다는 것에 대해 만족하기로 했다.

울산다찌 상차림
울산다찌 상차림
울산다찌 상차림

다들 먹고 나서 뭔가 아쉬운 것이 많은 듯하여 다음코스로 영도 보물섬식당으로 가자하여 영도로 이동하여 보물섬에 갔다가 영업을 하지 않는다하여 월전으로 이동을 하였다.

월전 회센타에서 회를 사서 지난번에 갔던 아란이네에 들어가니 김성수부부가 먼저와서 반갑게 인사를 한다.

김성수도 오랜 단골이라 자주 온다는데 참으로 밀양 촌사람을 월전에서 만난다는 것에 대해 신기하게 느껴진다.

배불리먹고  오는 길에 대변항에 들러 장용기가 멸치를 사면서 생멸치를 3마리를 먹는 소를 벌이고 장우기는 젓갈을 사서 함께 동행한 보물섬사장을 영도에 데려다주기위해 가는 중에 보물섬사장이 체했는지 급하게 화장실을 찾아서 롯데아울렛 앞에 차를 볼 일을 보는등 한바탕 소란을 겪고 영도 농협앞에 내려주고는 밀양으로 와서 기름을 가득 채워 렌트카를 반납하고 뼈해장국집에 들려 저녁을 먹고 집으로 오니 11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