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농사일기

20250508-제초작업,산딸기모종이식,대추순자르기,땅콩모종심기,장병쾌민원해결

송학사랑 2025. 5. 8. 21:05

2025년 05월 08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제초작업,산딸기모종이식,대추순자르기,땅콩모종심기,장병쾌민원해결

 

그동안 벼르던 작업인 예초기를 이용하여 잡초를 베는 작업을 시작했다.

먼저 앞밭 감나무 아래 잡초를 베고 바깥밭으로 이동하여 콩밭 예정지에 난 잡초를 제거했다.

마지막으로 대추밭 언덕길을 마치고 나니 좀 밭 같아진 느낌이 난다.

제초작업

언덕길 제초를 하면서 산딸기 모종 일부를 그대로 두었는데 언덕길 중앙에 난 모종들을 길 가로 옮기기 위해서 였다.

내일 비가 예보되어 있기에 오늘 모종을 심기는 아마도 최적일 것 같아서 바로 모종을 이식하는 작업을 했다.

10개 정도 이식을 하고 나니 다 이상 이식할 곳도 없고 하여 나머지는 모두 잘라내었다.

산딸기모종이식

땅콩을 모판에 심어 싹이 나기를 기다리는데 싹이 나온 것은 얼머되지 않아 미루고 있다가 오늘 내친 김에 옮겨서 아주심기를 했다.

마땅한 장소가 없어 일단 쪽파를 뽑아낸 자리에 별다른 조처없이 싹이 나온 땅콩부터 앞에서 부터 심기시작하여 마지막에는 싹이 나지 않은 땅콩까지 모두 심었다.

땅콩 아주심기

장병쾌씨가 상조보험에 가입을 했는데 보험증권을 주지 않는다며 며칠전에 전화가 왔기에 상황을 파악해 보니 정상적으로 잘 납부되고 있는 것 같아서 증권이 없어도 별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했었는데 기어이 일을 저질렀다.

오늘 나를 찾아와 내가 상조회사에 전화를 걸어 증권 재발부를 요청하면서 우편과 메일로 함께 보내주라하고 메일은 내 메일을 알려주었는데 이내 메일로 증권이 도착하였기에 출력을 하여 가지고 갔더니 집 입구 신발장 위에 상조회사 우편봉투가 보인다.

상조회사에서 보험가입 당시에도 보냈지만 없다고 하여 지난 3월말에 재발송했다고 했는데 그 봉투가 있는 것이다.

내용물은 어디 깊은 곳에 보관했는지 찾지못하고 있는데 본인은 찾아도 보이지 않으니 받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여 보험모집인을 경찰에 고발을 한 상태여서 내일 오후3시까지 경찰서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기에 혹시 증권을 아들에게 준 것은 아닌지 전화를 하라했더니만 아들이 내게 전화를 걸어와 퉁명스럽게 이야기를 하기에 도와주고 뺨을 맞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인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