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산딸기따기,복분자엑기스병입,딸내미택배,마늘까기,이형재컨테이너방문,화목정리,바지단줄이기
2025년 06월 13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산딸기따기,복분자엑기스병입,딸내미택배,마늘까기,이형재컨테이너방문,화목정리,바지단줄이기
산딸기를 좀 냉정하게 굵은 놈만 골라서 따면서 상처를 입었거나 찌그러든 놈은 바로 버려버렸다.
결과는 어제보다 상당히 품질이 좋아진 것 같아 보인다.
마침 딸내미가 어제 보낸 산딸기를 잘 받았다며 마트에 파는 것 보다 맛이 있다며 좋아하기에 오늘 딴 것도 딸내미에게 보냈다.
비가 많이 온다기에 내일은 따기가 힘들어질 것 같은데 비가 옴으로 인해 알이 더 굵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마눌님이 모처럼 복분자엑기스를 찾기에 2019년에 담아 두었던 복분자엑기스를 1리터 병으로 옮겨 담는 작업을 했다.
모두 20리터 정도가 되는데 우선 10리터만 병에 옮겨 담았다.
마눌님이 마늘장아찌를 담는데 손이 아파 마늘을 까기가 힘이든다며 협조를 요청하기에 마늘을 깟다.
음식이라는 것이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이 드는데 여자들은 참으로 잘하는 것 같다.
이형재가 컨테이너로 놀러오라기에 갔더니 이형재와 손진헌,박성환,이호윤,장우기가 어울려 막걸리를 한잔하고 있었다.
내가 도착하자 이내 BBC치킨이 도착했는데 이호윤이 계산을 했다.
마무리시점에 장대진이 지나가다가 들려서 한잔하고 헤어져 나를 이형재가 집에 까지 태워주었다.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킬 겸 어제 가져다 놓은 대추나무화목을 기존에 쌓아 두었던 화목더미 위에 쌓아서 정리했다.
가는 가지를 거의 정리를 마치는데 비가 쏫아져 가는가지만 정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작년에 구입하여 바지단을 줄여좋지 못했던 하복바지 6벌의 기장을 줄이는 작업을 했다.
내가 하체가 좀 짧아서 10Cm를 잘라내고 미싱으로 박는 것으로 끝이 났는데 시간은 거의 3시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