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2-즙짜기,장진율내방,세차,태양광판넬청소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장진율내방,세차,태양광판넬청소
어제는 허리상태가 좋아서 근육이 당기는 현상이 거의 없어 지붕실리콘작업과 화목절단 및 이동작업을 거뜬하게 처리했었는데 그 여파인지 어제 저녁에 술을 한잔해서인지 오늘은 상태가 별로로 지난 주말로 돌아간 기분이다.
아침에 사부인의 소개로 즙을 먹은 분이 전화가 와서 도라지와 생강을 더 많이 넣어서 즙을 짜 달란다.
마침 재료가 도착되어 있어서 평소보다 배이상을 넣어서 즙을 달였다.
택배시간에 맞게 완성이 되어 택배를 보내면서 그간에 못 챙긴 백용수와 차갑숙씨에게 보낼 선물들도 함께 보냈다.
내일 처가에 가기 위한 1차적인 준비로 세차를 했다.
고속도로공사로 인하여 도로에 물을 뿌리는 바람에 나갔다오면 차가 엉망이 되는데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다.
세차중에 장진율이 찾아왔다.
지난주에 내준 숙제를 점검받으러 왔는데 별로 진도가 나간 것 같지를 않다.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아래한글을 띄워서 쓰고 싶은 글자를 마음껏 쳐서 그때 그때 날짜와 순번명으로 저장을 하라고 했다.
자기는 많이 했다고 하는데 근거가 없으니 늘어나지 않는 실력으로 평가할 수도 없어 방법을 바꾸었다.
차를 세차하고 내친 김에 태양광 판넬도 물청소를 하기로 했는데 물을 뿌리는 방법을 처음에는 옥상 물탱크에서 펌프를 이용하여 물을 뽑아내어 분무기를 부착하여 청소를 하고자 했는데 그것보다는 고압분무기를 이용하여 세척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고압분무기를 사용하고자 호스를 찾는데 호스상태가 좋지 않아 호스를 정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박아둔 고압호스를 풀어보니 중간에 연결장치가 있어서 아예 연결을 풀고 짧은 호스는 버리고 긴 호스만을 하나로 사용하기로 하여 새로이 연결장치들을 부착했다.
고압분부기에 고압호스를 연결하여 옥상까지 끌고 올라가서 태양광 판넬과 태양열 판넬을 물청소하였다.
며칠전 산 선글라스가 마음에 들어 3개를 추가로 주문했다.
이번에 온 2개는 일반 렌즈라 크게 부담이 없다.
먼저 온 것과 이번에 온 파란색렌즈는 미러가능이 있어 조금 부담스럽기는 한데 밝은 색상이라 그런대로 사용할 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