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10일 토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차내부청소,김성수자결혼식참석,화목정리


김성수씨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마눌님과 함께 부산으로 가려고 하니 마눌님이 차가 너무 더럽다고 청소를 요구한다.

모처럼 진공청소기와 콤퓨레사까지 동원시켜 실내의 잔디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보니 실내가 깨끗해진다.

물 세차를 할려고 준비를 했는데 출발예정까지 시간의 여유가 없어 그냥 걸레로 대충 딲는 것으로 마감했다.


10시 집을 나서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에 도착하니 11시20분이 지나고 있다.

마눌님을 롯데백화점앞에서 내려주고 바로 벡스코웨딩홀로 가는데 좌회전신호가 너무 짧다.

평소에 좌회전차량이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좌회전차량의 긴행렬로 길까지 막히고 있는 실정이다.

3번의 신호를 받아 좌회전에 성공하면서 다음번에는 이 코스를 택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깊이 든다.


김성수씨와 인사를 하고 주변에 있는 KT동료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들이 생각이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조영수,신용수,이종태씨와 점심을 함께하면서 옛이야기를 하다보니 소주가 절로 비워진다.

나는 운전으로 못마시고 나머지 셋이서 소주를 다섯병을 가푼히 비우고 입가심으로 맥주를 두병을 비우고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2차를 가기로 하고 나와는 헤어졌다.


마눌님을 만나기위해 롯데백화점으로 가는데 이번 역시 백화점앞 사거리가 차가 서로 엉켜 좌회전을 할 수가 없다.

2번의 신호를 받고 교통경찰들의 수신호로 겨우 좌회전을 하여 마눌님과 도킹을 하여 집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자른 화목들을 저장하기위해 재작년에 저장해둔 화목을 께내어 별도로 저장하여 공간을 확보하는 작업을 했다.

일부는 보일러실에 적재하고 나머지는 황토방 뒷편을 정리하여 적재했다.

황초방 뒷편이 여유가 있어 오늘 절단한 대추나무도 함께 적재를 했다.

지난 번 마을 족구장공사시 벌목한 나무가지들을 잘라서 정리하는 것으로 오늘의 작업을 마치고 나머지는 내일 마눌님의 도움을 받아 모두 정리하기로 했다.   


<기존의 화목보관장소 정리>>

<마른 화목은 황토방 뒷편으로 이전>>

<남는 자리에 새화목 추가적재>>

<족구장 작업시 가져온 느티나무 절단작업>>

<느티나무 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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