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3일 화요일 비

주요한 일 : 기름빼내기,나노병원,세차,워셔액보충,대걸레보수,가스컷설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아침을 먹고는 바로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시작했다.

밤새 고민하며 생각해 낸 것이 보관하고 있는 빈 FRP드럼으로 기름을 옮기는 것인데 드럼통을 낮은 위치에 두기위해 옥상계단중간에 놓고 예전에 수평을 잡기위해 사용하던 물호스를 이용하여 한 쪽을 기름탱크에 넣고 입으로 빨아서 기름을 빼낸 다음 끝을 드럼통으로 넣으니 기분좋게 기름이 빨려 나온다.

드럼통으로 기름 빼내기

문제는 호스 구경이 작아서 20리터를 받는데 약 10분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한 드럼 조금 안되게 남은 것으로 추정이 되어 다 빼낼때까지 그대로 두고 있으면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하여 어느 정도 빼낸 것을 다시 말통으로 뽑아내어 새지않는 기름탱크로 옮기는 작업을 병행했다.

말통으로 옮겨 담아서 기름탱크에 넣기

10시를 넘기며 빗발이 세어지기 시작하자 기름탱크의 기름을 모두 드럼통으로 옮기는 작업이 끝이 났기에 나머지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마눌님과 내 약이 떨어졌기에 약을 타기 위해 나노병원으로 가면서 농협에 들려 만기가 된 마눌님 정기예금을 재가입하고 나노병원으로 갔다.

예상보다 손님이 없어 이내 마눌님 진료를 받고 3개월치 약을 처방받고 나도 접수하여 대장약을 2주치 받아왔다.

 

필식자재마트에 들렸는데 이영웅씨부부가 장을 보고 1,000원택시를 불러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장을 보고는 보일러부속상점에 들려 동파이프연결을 위한 유니온을 하나 사서 집으로 왔다.

 

차가 너무 엉망이라 물세차를 하고 물왁스까지 칠하여 광을 내고 워셔액 경고등이 뜨기에 워셔액도 보충을 했다.

세차를 하면서 세차용 대걸레 목이 부러진 것을 확인했기에 빗자루대를 재활용하여 교체를 했다.

세차
워셔액 보충
걸레자루 교체

보일러부속상점에 사온 유니온을 기존의 삼방티를 빼내고 끼워 넣고 삼방티와 함께 연결되었던 누유기름탱크 배관을 철거했다.

기름탱크 병열연결 철거

 가스컷이 도착했는데 착불로 도착했다.

이왕에 하는 서비스라면 택배비까지 책임을 지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착불로 보내왔지만 수리를 잘해서 보내왔으니 고마울 수 밖에 없다.

바로 설치하여 확인하니 잘 되어서 사진과 함께 감사의 메세지를 보냈다.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즙짜기,기름탱크누유확인,미타원수도누수수리,대추선별,대추조사원방문

 

어제 실패에 가까운 대추즙을 겨우 살려내어 아침에 포장을 하고 오후에 박스에 넣는 작업을 끝으로 1차 즙짜는 작업을 마쳤다.

매년 주문하는 금산에 도라지를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이 되어야하는데 오지않아 문자를 넣었더니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기에 올해는 장사를 접었다는 답이 왔다.

믿고 있는 곳에서 갑자기 막혀버리니 막막한데 급한대로 생강을 주문한 곳에 혹시 도라자도 가능한지 문자를 넣었는데 답이 없다.   

일단 도라지가 도착할때까지 즙짜는 일은 중단해야한다.

 

기름탱크의 누유가 되고 있는 위치를 찾기위해 신문지를 깔아놓고 기다렸다.

누유지점찾기

예상되는 접합지점에는 전선을 감아서  혹시라도 기름이 타고 내리는지를 확인할려고 했는데 쉽게 나타나지를 않는다.

몇시간을 기다려 어느정도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누유지점확인

앞 오른쪽 받침대부분에서 누유가 확인이 되었는데 아마도 받침대를 용접을 하는 과정에 열이 심하게 가면서 그부분이 약해졌는데 세월이 가면서 균열이 생기며 누유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배추밭을 둘러보는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 추적해보니 미타원 수도계량기함 인근에서 나는 소리다.

주변을 살피니 파이프에서 누수가 발생하기에 바로 미타원에 알리니 상주하고 있는 여성분이 나와서 바로 파이프를 움직여 확실하게 누수되는 지점을 찾아낸다.

연결부분이 잘못된 것 같은데 아마도 어제 제초작업을 하면서 파이프를 밟아서 연결부위가 이탈이 된 것 같은 느낌이 왔다. 

파이프렌치를 들고 가서 연결부위를 다시 연결하고 꽉 조여 주고나니 누수가 잡흰다.

 

마눌님은 누군가가 대추를 주문하면 즉각 줄 수 있도록 한다며 계속 대추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오늘도 오후 내내 대추선별작업을 했다. 

 

대추조사원이 식초와 간장 선물세트를 가지고 방문하여 미리 보내준 작업내용에 감사하며 매출액을 묻는다.

아직은 매출이 없고 판매 준비중이라고 답해 주었다.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즙짜기,장용기스티커&롤파우치,대추선별작업,천막걷기,김재효씨부부내방

 

어제 포장이 끝난 대추즙을 박스로 담아서 정리를 하고 어제 올려놓았던 대추즙을 추출기에서 포장기로 옮겨 포장을 하고는 새로운 재료를 투입하여 올려놓았다.

 

장용기가 어제 스티커가 도착했다고하여 찾으러가서 스티커와 롤파우치1개를 구입하여 왔다.

나는 양이 적다보니 업체에서 장용기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하여 나는 장용기집에서 하나씩 구입하여 가져온다.

가격이 많이 올라 11만원이나 한다.

박스값도 올랐다고하는데 나는 여유가 있어 박스는 가져오지 않았다.

 

마눌님은 어제에 이어 대추선별작업을 이어가는데 불량이 1/3이상 나오는 것 같다.

수고스럽게 중품을 다시 분류하여 하품을 만들고 손쉽게 만원에 팔자고 제안을 하기에 좋다고 했다.

 

어제 널어놓았던 천막을 걷는데 마눌님은 손이 아프다며 지원을 꺼리기에 혼자서 걷는데 이쁘게 걷어지지가 않는다.

나름 노하우를 살려서 핀과 아령의 도움을 받아서 천막 귀퉁이를 고정을 시키고 겨우 접어서 보관에 들어갔다.

 

참으로 오랫만에 대학교 선배이신 김재효씨부부가 고기를 잔뜩 사 가지고 내방을 했다.   

특별한 볼 일이 있어서 오신 것이 아니고 단지 우리를 보러 먼길을 와 주셨는데 그저 감사하기만하다.

1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간다기에 마땅히 대접도 못했는데 줄 것도 별로 없다.

매실엑기스 3병과 건대추 1Kg과 즙 1박스를 억지로 차에 실어서 보냈다. 

 

아침에 올린 대추즙을 포장을 할려고 하는데 잘못 되었다.

아침에 올리면서 잘못하여 압력 밸브를 잠근 채로 끓이다보니 물이 줄지 않아 농도가 옅어서 부득이 다시 압력밸브를 열어놓고 다시 끓여 농도를 진하게 만들기로 했다.

처음 시도하는 일인데  농도가 맞아 떨어지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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