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3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깍기,대추선별,고추.오이밭정리,깔개정리,구본기저녁

 

대추선별작업을 하면서 나온 잔초와 찌꺼기를 정리하여 잔초만 거두기위해 해체했던 선별기를 다시 조립하여 가동시켜 잎만 추출해내었다.

예상외로 잔나무가지와 나무껍질이 많이 있어 선별기로 선별이 불가하여 부득이 수작업으로 선별을 해야만했기에 방법을 강구했다.

일전에 구해온 프라스틱골판지를 활용하기로 하고 사면의 끝부분을 일정한 폭으로 칼등으로 금을 그어 접어서 테두리를 만들어 세우고 야외용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 위에 선별기에서 나온 잔초들을 올려서 함께 썩여 나온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 조금은 손쉽게 해결이 되었다.

잔초 이물질 제거

올해 마지막으로 잔디를 깍았다고 생각했는데 바랭이풀이 씨앗을 머금고 올라와 있기에 씨앗을 제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잔디를 깍기로 했다.

며칠전에 도치로 바랭이를 태워서 죽이기를 했는데 그 양이 워낙에 많아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포기하고 일단 씨앗이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하기 위해 결단한 일이었다.

높이는 2.5로 맞추어 작업을 했는데 다행이 잔디길이가 짧아 깍기가 쉬워 빨리 작업은 끝낼 수 있었다.

 

고추와 오이 수확이 끝이 났기에 줄기를 자르고 세워두었던 지지대를 모두 철거했다.

며칠 있다가 갈아서 이 밭에 마늘과 양파를 심을 예정이다. 

 

대추를 털고 깔개를 접어서 바깥평상에 두었는데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장기보관을 위해 하우스안으로 옮겨 이쁘게 쌓아두었다.

원래 계획은 내년에 사용하기 좋도록 깔개보수를 하여 보관을 할려고 했던 것인데 비로 인해서 포기하고 바로 장기보관으로 들어간 것이다.

 

구본기가 원동에 미나리 교육을 다녀오면서 술을 한잔 달라고 전화가 왔기에 김반장으로 가서 저녁을 먹으며 술을 반주를 한 잔하고 왔다.

2026년 10월 02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대추선별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가 가을도 급하게 지나가겠구나를 느끼게 한다.

 

어제에 이어 대추선별작업을 했다.

가장 늦게 딴 대추를 먼저 선별했는데 불량이 너무 많이 나와 골라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오전을 모두 소비했다.

남아 있는 양이 오전에 한 것 보다 조금 많아서 이러다가는 오늘 중에 끝내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있어 점심을 먹자 바로 건조기에 남은 대추의 선별작업을 시작했는데  다행이 오전에 했던 것보다는 불량이 적게 나온다.

4시가 지나면서 해가 지자 이내 어두워져서 마음이 조급했는데 마눌님이 지원사격을 해준다.

다행이 5시경에 선별작업을 마치고 작업이 끝난 대추를 황토방으로 옮겨놓고 주변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다.

 

2026년 10월 01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드림마트,비자루병대추나무베기,대추선별,일러스트연습

 

아침부터 마눌님이 장을 보러가자기에 문을 10시쯤에나 열건데라고 답을 했더니 시간이 되면 나 혼자 갔다오란다.

소고기국을 끓이는데 숙주나물이 필요하니 한 봉지 사오라는 것이다.

바람 쇨 겸 함게 가자고 했더니 고기를 올려 놓았기에 자리를 지켜야한다며 혼자 가란다.

혹시나하여 가까운 농협하나로마트에 갔더니 콩나물만 있기에 드림마트까지 갔다.

왕복 30Km를 1,800원짜리 숙주나물 한 봉지를 사기위해 다녀온다는 것이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 그나마 구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다녀오면서 보답으로 다리목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한 잔 사서 왔다.

 

대추나무 1그루에 비자루병이 있는 것은 한달쯤 전에 알았는데 이번에 수확하면서 1그루가 더 걸린 사실을 알았다.

지금은 더 번질 위험이 적지만 일단 베어내기위해 엔진톱을 챙겨서 가보니 먼저 걸린 대추나무뿌리에서 새순이 나오는데 비자루병을 가지고 올라온다.

비자루병에 걸려 올라온 대추나무 새순

2그루를 베어서 둥치는 화목으로 쓰기위해 따로이 챙기고 잔가지는 추후에 파쇄기로 파쇄할 생각으로 한쪽에 모아두었다.

베어낸 나무뿌리에서 더 이상의 새순이 나오지 않도록하기위해 반벨 제초제 원액을 잘라낸 둥치에 뿌리고 조금 희석을 시켜서 주변에 새순이 올라오는 곳에 뿌렸다. 

 

어제에 이어 대추선별작업을 했다.

아직 건조기에 있는 것을 제외한 먼저 건조된 것들을 모두 선별작업을 마치고 황토방으로 옮겨 숙성에 들어갔다.

 

일러스트를 연습하여 스티커를 제작했는데 연습용 프로그램으로는 저장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부득이 그동안 공부한 실력으로 장용기집에 가서 직접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장용기가 대추수확으로 바빠서 수확을 끝낼때까지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스티커 시안

프린트를 하니 칼라가 엉망으로 나온다.

자세히 보니 노란색이 다 된 것 같아서 주사기로 재활용잉크를 주입하면서 나머지 빨강과 파란색잉크도 보충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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