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3일 화요일 구름많은 맑음

주요한 일 : 감깍기,폐가전버리기,보스톤치과,김방우만남,보일러누수수리

 

감이 잘아서 남주기도 그렇고 처분이 참 어려워 고민끝에 감말랭이를 만들기로 했다.

감을 깍아서 큰 것은 8등분하고 작은 것은 4등분하여 채반에 널어서 바로 건조기에 넣었다.

한 시간에 겨우 채반 하나를 채우는데 오전에 채반 2개, 오후에 채반 2개를 채우는 것으로 작업을 중단했다.

어림잡아 채반 12개는 채워야하는데 이제 1/3정도를 한 셈이다.

감깍기

치과에 예약이 되어 있어 보스톤치과로 가면서 마눌님과 함께 모아 두었던 폐가전을 가지고 나갔다.

전기밥솥,믹서기,CCTV카메라2대,실내사이클계기판,실내분수펌프2개를 면사무소 소형가전수거함에  넣고 병원에 도착하여 마눌님은 코로나예방접종을 하기위해 김내과로 가고 나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오늘의 혈압

오늘은 지난번에 박아 두었던 심에 치아를 넣기위해 끼우는 것을 작업하는 날이라며 마취를 한다.

잠시 기다려 힘들게 뭔가를 끼우는데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마취가 풀리지 않아 4시간 이상을 고생했다.

 

집으로 오면서 농협에 들려 김방우가 입금시킨 돈을 찾고 양파와 숙주나물과 커피를 포인트로 구매해서 면사무소에서 기다리는 김방우에게 입금시킨 돈은 전달하고 집으로 왔다.

 

며칠전에 수리했던 화목보일러 배관의 시작점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주변을 적셔놓았기에 엑셀파이프를 빼내어 조금 잘라서 다시 끼워 꽉 조이니 누수가 잡흰다.

보일러 누수잡기

 

2026년 11월 0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선풍기청소보관,감식초뜨기

 

어제 밤에 내린 비로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니 피어있다.

 

한 여름 잘 이용했던 선풍기를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에 들어갔다.

선풍기를 보관하기 위해 장소를 찾다가 난데없이 안쓰는 물건정리를 하게 되었다.

선반위에 보관중이던 오래된 믹서기와 전기밥솥을 버리기로 결정하니 선풍기를 올려 놓을 자리가 생겨난다.

어디서 물건이 생겼는지 텅 비어 있던 선반 위가 어느 새 가득 차 있다. 

 

이형재집에서 가져온 CCTV카메라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3개중 불량 2개를 찾아서 버리기로 하고 손기덕집에서 가져온 잘라진 케이블도 정리하여 만약에 필요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재작년에 담았던 감식초를 뜨기로 했다.

부직포에 담아서 빠져나오는 감식초만 걸러내는 일인데 쉽게 나오지 않아 기계의 힘을 빌려 짜내어도 쉽게 짜지지가 않아 몇 번을 눌러 짜내다보니 끝내 부직포가 터지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결과는 감식초가 1말통을 가득 채우고 팻트병 하나가 더 나온다.

저온창고에서 숙성에 들어간 감식초

남상본이 개사료를 주면서 심장사상충약이라고 준 것을 확인하니 심장사상충약이 아니고 초록잎홍합추출오일과 영양제로 다리가 아파 절뚝거리는 똘이에게  어울리는 약이라 너무 감사했다.

안티놀래피드

2026년 11월 01일 일요일 흐리고 저녁에 비

주요한 일 : 마늘잎올리기,감따기,장용기집방문

 

마늘이 올라오는 중에 멀칭비닐에 끼여서 제대로 못 올라온 것들이 많아 하나하나 손으로 멀칭비닐을 통과해서 올라올 수 있도록 뽑아내어 주는 작업을 했다.

다행이 심은 씨앗이 거의 다 발아를 해서 싹을 튀웠기에 비닐 밑에 숨어 있는 잎을 빼내 놓으니 제법 많이 자란 것 처럼 느껴진다.

 

우리집 감은 단감이라 홍씨는 별로 맛이 없기에 일찍 따서 먹든지 감말랭이를 만드는 것이 제일 좋았기에 감말랭이를 만들기 위해 감을 수확했다.

가지치기를 잘못해서인지 굵은 감은 별로 없고 잔 것들이 많아서 힘이 든다.

평소보다 달린 양은 많아서 모두 4상자 정도를 땃는데 1상자 정도가  너무 잘거나 환삼넝쿨로 인하여 껍질에 검은 먼지가 앉아서 미관을 찌프리게 한다.

감따기

수확을 하면서 큰 것과 작은 것, 그리고 세척을 해야하는 것으로 나누어 수확을 해서는 세척을 해야하는 것을 세척하는데만 한 시간이상이 소용된다.

 

감 세척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나니 손진헌이 장용기집으로 오라는 전화가 왔기에 가니 구자성부부,장용기부부,손진헌부부와 임손규, 구인서씨부인이 먼저 와서 손진헌 사돈집에서 보내왔다는 홍어를 안주로 구자성이 가자온 누룽지맛 베트남술을 마시고 있었다.

장용기집에 있던 일본술도 한 병을 비우고 마지막을 좋은데이로 입가심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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