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14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이형재차타이어교체,장보기,임손규집방문

어제 약속한 이형재차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8시경에 이형재가 차를 가지고 와서 카드와 현금 2만원을 주며 2만원은 밥을 사먹으란다.
양산으로 가는 길에 마눌님과 함께 나가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로 가서 딸내미에게 보낼 닭꼬치를 사기로 했다.

시간이 조금 남아 손진헌창고에 번호키를 달아주기위해 비밀번호 변경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숙지하고 설치를 하러 갔는데 내가 생각했던 문손잡이가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고정을 시킨 손잡이라서 잠시 당황했는데 자세히 보면서 방법을 찾았다.
문제는 도구가 없어서 인근에 돌아다니는 철사를 줏어서 손잡이를 해체했지만 키를 부착하여 고정시키는 일이 쉽지 않아 한참을 고생하다가 집에서 도구를 챙겨서 마눌님의 도움을 받아 겨우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번호키설치

어제 타이어교체를 위해 11시까지 가기로하였기에 부지런히 가서 시간을 맞추었는데 벌서 손님이 2사람이나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고 주인은 차사고로 30분이상이나 늦는다기에 우선 농수산물 유통센터에 다녀오기로 했다.

엔진오일&타이어교체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닭꼬치와 몇가지를 사서 다시 타이어점에 도착하니 사장이 이제 도착했는지 제일 먼저 온 봉고차 타이어를 교체를 시작하고 있었다.
봉고를 마치고 우리 차를 바로 데크에 올렸는데 우리차의 엔진오일을 빼내면서 2번째로 온 체어맨의 타이어를 교체한다.체어맨은 타이어가 아직은 멀쩡한데 얼마전 펑크가 났기에 바꾼단다.

드디어 우리차 타이어를 교체할 차례가 되었는데 어제 이야기한 90%양호한 중고가 아닌 제품인데다가 펑크까지 난 이력이 있는 타이어라 이형재와 통화하여 신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2짝을 다 바꾸려니 비용문제가 있어 한짝은 구입을 하고 한짝은 예비타이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엔진오일 55,000원, 타이어 한짝 11만원으로 165,000원을 카드결재하고 집으로 오니 2시다.

급하게 닭꼬치를 구워서 점심을 먹고 임손규집에 박성환이 기다린다기에 갔더니 김귀숙,김화숙과 임손규부인 3사람만 있다가 내가 들어가니 급하게 회를 한 상 차려서 소주와 함게 내어 온다.
혼자서 먹고 있으니 임손규가 와서 함께 회를 먹으며 소주를 2병 비우고 집으로 왔다.

늦은 홍매가 터지기 시작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