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다사랑산행(토함산자연휴양림)

2021년 03월 2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토함산자연휴양림)

다사랑산행이 경주 남산을 가면서 토함산휴양림을 이용하여 1박 2일로 주변을 함께 돌아보기로 했다.
우리는 직접 출발을 하여 경주 남산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아침에 느긋하게 준비를 하여 경주로 출발했다.

예상대로 1등으로 도착하여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 내 차는 최회장이랑 함께 가서 삼릉으로 가져다 놓고 용장골에 다시 와서 산행을 시작했다.
자주는 아니지만 남산에 왔던 기억은 많은 유적이 있으나 하나같이 아픈 추억을 간직한 유물들이 많아서 볼때마다 가슴 이 아팠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나 목이 없는 불상들이 많고 서서히 사라져가는 그런 유물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생긴다.

휴양림에서

목없는 불상

산행을 하다가 울산에서 혼자왔다는 55년생 한 사람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어 스텐트도 삽입을 했고 뇌졸증도 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혼자 가데 둘수가 없어 동행을 하게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토함산휴양림에 가서 준비해간 회와 막걸리를 먹으며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