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은지 10년이 넘도록 그냥 방치하던 옥상에 이끼가 끼고 먼지가 앉아 엉망이라 페인트를 칠하고자 하는데 업자에게 맡길려니 비용이 만만치 않아 직접 시공에 나섰다.
* 첫번째 문제가 옥상청소인데 10년 이상 묶은 때를 벗겨낼려니 쉬운 일이 아니다.
농약을 칠대 사용하는 고압분무기에 1자로 나오는 노즐로 바꿔서 청소를 시작했다.
이끼가 떨어져 나가면서 콘크리트를 물고 가다보니 청소를 마친 옥상바닥은 울퉁불퉁 엉망이다.
이 작업을 하는데 3일정도가 소요되었다.
** 핸드그라인더를 이용하여 튀어 나온 부분과 콘크리트가 떨어져나간 주변을 갈아서 매끈하게 만들어주었다.
(작업기간 하루)
*** 시멘트 2Kg에 유니셀 10g을 썩고 몰바인과 물을 1:3으로 썩은 것으로 시멘트를 반죽하여 수제비반죽보다 조금 더 묽게 만들어 옥상에 구멍이 난 곳과 금에 먼저 몰바인 원액을 바르고 반죽을 넣어 메꾸어 주었다.
이 작업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니다. (작업기간 하루 반)
이상은 준비작업이며 본격적인 칠하는 방법이다.
1. 페인트칠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면서 하는 것이 좋다.
고로 난간벽체부터 시작하여 옥상바닥을 칠하는 순서로 작업을 하라
2. 난간벽체에 하도를 칠하고 수성페인트를 칠한다.
3. 옥상바닥에 하도를 칠한다.
하도는 로라로 칠을 하고 3시간 경과 후 다시 한번 더 칠을 하여 모두 2번 칠을 하는데 더운 여름철에는 아침 일찍 한번
칠하고 오후에 한번 칠하는 것을 추천한다.
4. 우레탄 실리콘으로 모서리부분을 빠짐없이 바르는데 실리콘을 쏘아놓고 실리콘헤라로 문질러서 마무리한다.
이때 태양광을 설치한 앙카주변도 잊지 않고 바른다.
5. 중도는 1말로 5평을 바른다는 기준으로 미리 말통을 적당한 위치에 준비하여 놓고 먼 안쪽부터 해 나오는데 상부 뚜껑면
을 한 모퉁이를 기준으로 삼각형으로 잘라서 들어 올리고 우레탄 신라를 종이컵으로 1~2컵(너무 뻑뻑하면 3컵)을 부어 썩은 다음 옥상 바닥에 부어놓고 끌대를 이용하여 고르게 펴주며 바르는데 시작하면 끝까지 해야 흉이 생기지 않는다.
굳는 시간은 대략 24시간정도 걸린다.
6. 상도를 칠하기 전에 적당한 높이를 기준으로 마스킹테이프를 붙인다.
7. 상도는 중도를 칠하고 먼지가 않기 전인 1~2일이내에 칠하는 것이 좋으며 경화제가 포함되어 있기에 먼저 상도 뚜껑을
칼등을 이용하여 3면을 "ㄷ"자 모양으로 자른 후에 들어 올려 놓고 경화제와 우레탄 신라를 1컵을 넣어 잘 썩은 다음
로라로 칠을 한다.
8. 계단은 하도와 상도만 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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