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2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홈플러스,물놀이,처남집구입.처제집리모델링구경,유성비
어제 구입하지 못햇던 장난감과 닭날개를 구입하고자 홈플러스로 가서 손주들 장난감 하나씩과 햄버거를 사고 닭날개도 사서왔다.
점심을 먹고 어제 만든 배를 가지고 물놀이를 갔는데 단연 히트였다.
처남집을 구입했다기에 경주로 가니 31평 아파트로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로 에어콘 공사가 한참인데 혼자 지내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4,900만원을 주고 구입했다는데 서울의 집값과는 비교도 안되는 금액인데 생애 첫집이라 세금도 38만원밖에 안나왔단다.
벽지를 새로 바르고 에어컨등을 설치한다고 천만원정도가 추가 투입이 되었단다.
어제 더운날에 이사를 하고 오늘 에어컨을 설치한다고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맞바람이 불어서 집 내부는 굉장히 시원했다.
처제가 장모님이 사시던 집을 리모델링했다기에 가보니 아주 멋지게 꾸며 놓았다.
앞으로 아는 친지들을 통해 집을 빌려주는 사업을 할 거라는데 당연히 집안식구들이 올때는 공짜란다.
처제가 준비해 놓은 장어를 구워 먹고 딸내미와 최서방은 술을 한잔 하는데 나는 운전 때문에 구경하면서 장어만 먹었다.
오늘 저녁 11시30분부터 유성비가 쏫아진다는 뉴스를 보고 서로가 보고잔다기에 동참을 했는데 겨우 잠깐 지나치는 별똥별 1개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