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8일 토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보일러연통청소,화목자르기
어제 저녁에 찬바람이 불어 많이 추웠는데 오늘 아침도 춥지만 어제보다는 조금 덜 한 것 같다.
어제 보일러 불이 잘 안들어가는 것을 느꼈기에 아침을 먹고 바로 화목보일러 연통청소에 나섰다.
사다리를 펴고 드릴을 준비해서 올라가 연통청소구를 열어보니 위로 올라가는 연통에서 그을음이 떨어져 가득 차 있다.
그을음을 모두 끍어 내고 그을음을 좀 더 장시간 간격으로 제거하기 위해 재가 밑으로 떨어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엘보를 달아서 연통을 밑으로 연장을 할 생각을 했다.
마침 철거해놓았던 엘보와 연통이 있기에 작업을 했는데 기존의 "T"자 연결연통과 엘보연통을 연결을 할려니 입구가 같아서 연결이 힘든다.
얕은 생각으로 엘보의 연결부위를 자르면 되겠다싶어 함석가위로 잘랐는데 잘라도 구경이 좁아 상호 연결이 어려워 포기를 했다.
추운 날 작업하느라 고생하면서 시간만 많이 소모했다.
연통청소를 마치고 보일러 내부의 그을음을 제거하고 재를 모두 들어 내고 불을 지피니 오래지 않아 불도 잘 타고 방도 따뜻해 졌다.
점심을 먹고 화목(계단 철거목,두꺼운 합판)을 잘라서 보일러 내부에 쌓아두었다.
구이장에게 전화가 와서 올해 생필품지급은 주민등본만 있으면 모두 지급하는 것으로 되었다기에 손병호에게 전화하여 등본을 한 통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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