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1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산딸기따기,장용기밭방문,태양광등수리,연밭옆제초제살포,산딸기채취도구만들기
지난 이틀간 마눌님이 산딸기를 따왔는데 그 양은 우리가 먹을 양 정도였다.
오늘은 조금 양이 늘 것으로 생각되어 내가 산딸기도 따고 어제 정리하다가 못한 산딸기채취를 위한 주변을 정리하기 위해 막대가위를 들고 언덕을 올랐다.
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었지만 미송정 주변에는 정리가 안되어 넘어온 칡을 잘라서 걷어내고 고사리를 모두 밝아서 눕혀 길을 만들었다.
위에서 부터 산딸기를 따서 내려왔는데 어제 양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이지 아직 판매할 정도의 양이 나오지 않는다.
장용기는 어떻게 하나싶어 장용기밭으로 견학을 갔다.
산딸기용기를 포함한 무게가 450g이었다.


우리 산딸기와 비교하여 보니 크기도 좀 더 크고 당도도 제법 있었다.
장용기부인이 허리에 바구니를 차고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상당히 편하게 보였다.
집에 와서 장용기부인이 사용하던 바구니를 흉내내어 하나를 만들었다.

낮에 더워서 바깥일을 포기하고 어제 수리하다가 누락시킨 태양광등을 하나 더 수리를 마치고 타카 충전기를 회로를 개조하여 동작을 시켰는데 예상과는 달리 동작을 하지 않는다.

해가 조금 기울어 지기를 기다려 연밭주변에 나팔꽃과 환삼넝쿨이 많아 제초제를 살포하고 남는 것을 언덕길에 뿌렸다.

대추순치기를 이어서 하는데 계속 치는데도 자꾸 나오기에 쉴틈이 없다.
정신없이 작업을 하는데 마눌님이 저녁준비가 되었다고 호출하는 통에 마치고 나머지는 내일로 미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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