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7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화목정리,사과적과,이발,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교체,손병호내방,사과식초담기
마눌님모임이 있는 날이라 일을 일찍 마치고 준비를 하여 부산으로 가기로 하고 적당히 할 일을 찾아 우선 며칠째 방치된 화목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화목을 정리했다.
다음으로 어제 손이 닿지않는 높은 곳에 있어 못다한 사과적과가 생각난다.
고지가위를 이용하여 사과를 따다가 가지까지 자르는 조금 무리를 해가면서 적과를 했다.
양이 많지 않을 거로 생각하고 버려야지하면서 했는데 막상해보니 알도 굵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모두 줏어서 담아놓은 식초에 추가하기로 하고 일단 씻어서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빼기로 했다.
잠시 움직인 것 치고는 날이 더워서 땀이 많이 나서 샤워를 하고 출발준비를 마쳤다.
마눌님을 홈플러스앞에 내려주고는 나는 태양이발소로 가서 이발을 하고 대궐뼈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는 바로 타이어테크 감전점으로 갔다.
타이어 정기점검과 엔진오일을 교체할려고 갔는데 현수막에 브레이크오일을 50,000Km에 교체를 하는 것이 좋다고 적혀있어 브레이크오일교환까지 하기로 했다.
엔진오일 80,000원,브레이크오일은 10,000원을 할인받아 50,000원에 결재를 했다.
마눌님을 만나 양산농수산물유통센터에 들려서 호두와 캐스넷,백오이를 사서 오면서 양산농협주유소에 들려서 기름을 가득채우고 집으로 왔다.
손병호가 시간맞춰서 도착을 하면서 강구에 들렸다 온다면서 홍게를 한박스가지고 왔기에 함께 먹자고 했더니 자기들은 많이 먹고 왔다면서 빨리 가야한다며 오미차를 한잔하고는 바로 일어나 준비해놓은 쌀과 생필품을 챙겨서 갔다.
손병호가 가져온 홍게를 저녁 대신에 먹고 오전에 씻어서 물기를 빼놓은 사과를 어제 처럼 갈려다가 갈변현상이 심한 것 같아서 편을 썰어 바로 설탕에 절이기로 했다.
약 5Kg의 양인데 알이 적다보니 한참을 썰어야 했다.
설탕을 2Kg을 미리 스텐다라이에 부어 놓고 사과를 편을 썰어서 바로 설탕에 넣어 비비는 식으로 작업을 하다보니 시간이 가면서 물이 나와 제법 흘건해 진다.
모두를 썰어서 다시 한번 설탕과 잘 썩은 다음 내일 아침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어제 담은 것과 썩지 않고 따로이 통에 담아서 발효를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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