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1층에 버리려고 놔둔 캐비넷을 내가 가져가기로 허락을 얻었다.

생각보다 얼마나 무거운지 상판과 서랍을 분해해서 따로이 운반해야 했다.

 

농협대출금 및 취득세를 납부하러 가는 길에 캐비넷을 묶을 고무끈도 20M 구입했다. 4,000원

 

가는 길에 배추모종도 보아두었다. 50개짜리와 100개짜리 모두 가격은 동일한데 심은 방식이 틀린다.

50포기짜리는 개개컵에 담겨있고 100개짜리는 1판에 심겨져있다.

퇴근길에 가져가기로 하고.....

 

캐비넷 시건장치의 열쇄가 없어 뭉치를 바꾸기로하고 자유시장을 헤맨 끝에  1개 4,000원씩 2개를 구매했다.

 

수레바퀴도 파는 곳이 있어 알아보니 에어들어가는 것 밖에 없단다.

에어주입기를 살려다가 관뒀다.

  

캐비넷을 차에 싣는 것도 장난이아니다.

나름 여러번의 경험이 있어 자신이 있었지만 무게로 인하여 주위의 도움없이는 차를 기스내기가 딱 좋았다.

내릴 일이 더 걱정이다..

 

 혼자서 내려놓기가 생각보다는 쉬웠는데 자칫했으면 사이드밀러를 박살낼뻔했다. 다행히 기스만 조금 갔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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