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모악산

2010-02-06 전주 모악산 

 

첫번째 휴식지이자 목표 코스 대원사

아담하다고 할까? 생각보다 크지 않는 절인데 모악산 중턱에 있다보니 소문이 났나보다.

 대웅전 역시도 조그마하니 이쁘게 앉아있다.

 

수왕사!! 앞에 있는 나무조각이랄까? 줏어다 놓은 듯한 나무가 웬지 낯이 익어보이는 조각 같다.

KBS2 무한지대Q 카메라맨과 함께 올라 가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다음주 월요일(8일)방송예정으로 수왕사의 송화백일주를 촬영하러 왔단다. 산에 다니는 사람에게 무지 좋은 술이래서 맛 좀 볼까? 기대를 했는데 오후 2~3시나 되어야 시음 장면을 찍는된다.

수왕사 뒤의 조그만 암자

수왕사에서 내려다보는 구이 저수지

수왕사 입구에서 오래전부터 막걸리를 팔아 왔다는데 한사발 2천원! 안주는 고추,종마늘과 된장, 뻔데기는 별도 구매해야 된다는데 몇개만 맛보자니 반컵을 그냥주는 인심도 있다.

막걸리가 달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1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2 김제평야 일부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2 김제평야 일부중 동쪽

전주시를 배경으로 같이 간 성차장과 한컷

완전 정상은 KBS송신탑건물이 차지하고 있다. 시민들의 민원에 의해 개방되었단다.

정상에서 김제평야를 배경으로,,,,

 

정상에서 전주시방향을 배경으로,,,,

정상석이 없어 KBS건물앞의 정상표지판에서....

여기서 간단히 정산주 한잔하다가 코뿔이란게 덤벼들었다.

 

하산길에 목이 말라 고드름 잘라먹기

하산후 하산주로 더덕주를 주문하니 전주 답잖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