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9일 흐림

주요한 일 : 벽체 옥상 콘크리트 타설

 

아침 7시 철근조와 미장인부1명과 김사장이 도착했다. 레미콘은 아무래도 8시가 넘어야 도착할 것 같으니 미진한 부분을 처리하고 참을 먹으면 충분하다던 철근조장의 예상이 어긋나면서 바빠졌다.

예상외로 펌프카와 레미콘이 일찍 도착하여 철근조가 제대로 참도 먹지 못하고 타설작업에 들어갔다.

전에는 펌프카 기사가 혼자서 해내던 작업인데 오늘은 전에 보이지 않던 바이브레터도 동원이 되어 작업에 임한다.

11시가 안되어 철근조의 작업은 끝나고 미장인부의 외로운 작업이 시작되었다.

혼자서 콘크리트 죽밭에서 엎드려 큰 미장칼로 마무리를 짓고 어느정도 물이 빠져 딱딱하게 되는 오후 3~4시경에 다시 한번 마무리 미장작업을 해야한단다.

모두들 가고 미장인부와 김사장만 남았다. 그저 시간을 떼우기 위해 멍하니 않아있는 인부에게 방에 들어와 TV를 보라하고 나는 어머니 제사를 위해 부산으로 향한다.

내일과 모레 이틀간 말린 뒤 12일 토요일에는 벽체 거푸집을 해체하고 월요일부터 외장과 창틀작업에 들어갈 것 같다.

상량식은 추후 따로이 날을 잡아 간단하게 치르기로 하고 시간이 나는 날은 김사장이 잡도록 했다.

 

<레미콘과 펌프카의 결합>>

 <큰방 옥상>>

<주방과 작은방 사이부터 타설이 시작되었다>> 

<콘크리트가 구석구석 잘 쓰며들라고 바이브레터로 진동을 준다>> 

 <벽체를 모두 끝내고 옥상작업>>

 <거의 마무리>>

 <먹리보이는 다지는 틀로 다져진 모습>>

 <다지는 작업>>

<마지막으로 미장작업이 완료된상태...  나중에 물이 빠지고 나서 한번 더 해야 한단다>> 

 

 

 

 <시멘트물이 우수배관옆으로 빠져나간다.. 이러다가 막혀야 되는데......>>

 

 <공사진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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