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 02일 금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인터넷TV수리,이명숙친구민박

 

어제 수리를 못하고 갔던 KT기사가 방문을 했다. 오전 내내 붙어서 인터넷은 잡았는데 TV가 잡히지를 않는다.

부장이라는 사람을 불러서야 겨우 해결을 하고는 확인을 하다보니 PC의 렌카드가 또 사고를 친다.

전화를 하니 부품이 없으니 월요일날 방문을 해달란다.

고장 한번 세게 나다보니 벌써 며칠째 작업을 제대로 진행을 못시킨다.

PC 전원수리를 해와서 속도를 좀 빨리할 생각으로 시스템복원을 시켰더니 그동안 작업했던 프로그램들이 모두 날아가버렸다.

이럭저럭 장애가 장애를 낳아 계속 커져가는 기분이다.

그렇다고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아니니 크게 떠들일도 아니다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이된다.

7월 30일 고장신고를 해서 오늘 8월 2일 수리가 완료되어 그간 사용하지못한 시간과 작업으 못해 지연된 사항들을 생각한다면 이건 제대로 보상을 신청해야 할 것 같다.

 

내일 물놀이 갈 준비에 이것 저것 챙기는 마눌님이 소풍을 앞둔 애들 마냥 어제부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오늘은 어탕수제비를 위한 국물을 만든다고 이 더운 날 큰 솥에 고등어를 잔뜩 넣어 고으고 있다.

 

명숙이 소개로 명숙이를 닮은 친구가 민박을 위해 찾아왔다.

오자마자 급하게 라면으로 점심을 떼우고는 튜브등을 챙겨서 물가로 향했다.

하는 행동도 명숙이를 닮았다고 마눌님이 웃는다.

 

 <꼬마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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