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일 목요일 흐리고 비

주요한 일 : 인터넷회선수리

아침에 눈을 뜨니 욕실앞이다. 침대로 자리를 옮겨 한숨을 더 자고 일어나 황토방에 가보니 김원식은 없고 석윤호만 자고 있어 옆에 누워 한숨더 자고 일어나 마눌님이 끓여주는 찹쌀미역국으로 속을 풀고는 석윤호는 3사순례를 한다면서 석남사,운문사를 거쳐 해인사로 가겠다며 출발했다.

김원식은 나중에 전화가 와서 버스를 타고 나갔다며 다음에 신세를 갑겠단다.

어제 늦게 술을 마시면서 여기 저기 전화를 한 모양이다.

임종태씨에게도 전화를 걸었는데 통화를 못해 무슨일인가하고 오늘 전화가 왔다.

김지영에게도 전화를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

KT에서 신고한지 3일만에 기사가 나와서는 허브가 번개로 인해 고장이 발생했는데 예비를 가져오지 못해 내일 일찍와서 수리해 주겠단다.

해동가스에서도 화요일 가져다 주기로한 10Kg가스통을 아직 가지고 오지않아 전화를 하니 내일 오전에 가져다 주겠단다.

점심은 어제 사온 닭강정으로 저녁은 냉면으로 떼우고 어제 휴유증으로 인해 말도 못하고 이방저방 딩굴며 보낸다.

 

 <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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