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7월 17일 목요일 비

주요한 일 : 이발,콘센트구매,마을회의

 

비가 온다는 소식에 이발도 하고 세금내고 잔디깍는 기계에 사용할 콘센트를 사러 나갔다.

먼저 농협에 들러 지방세인 주택세를 내고 길 건너 있는 대명건재에 들러 방수콘센트를 3500원에사고 4,000원을 주고 잔돈은 못으로 받았다.

 

이발소에 들러 사장에게 이발을 하고 머리를 감고 나니 한쪽이 고르지 못한 상태가 나타나서 다시 앉아 수정을 하고서야 마무리 되었다.

이상하게 사장은 항상 한쪽이 비딱하게 만드는 버릇이 있어 매번 수정을 거쳐야하는데 오늘은 조용히 수정을 해준다.

 

오는 길에 농협에 들러 대추에 칠 농약(41,000원)을 사가지고 센터에 돌아다니는 전원선이 있어서 얻으러 들리니 12시30분에 강변공사관계로 마을회의가 있다며 빨리 점심을 먹고 오란다.

 

마을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계획된대로 작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쓸데없이 회의만 자꾸해서 시간을 빼았는다고 불만이 크시다.

풀하우스앞 현장까지 둘러보고 나서야 겨우 진정들이 되어 업체에게 작업을 어떻게하라고 지시가 떨어졌다.

 

서성교와 맥주를 한병 나누고 마을회관에 들러 이장이 주는 소주 한잔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윤서방이 보내온 연장코드선의 플러그를 잘라내고 오전에 사온 방수콘센트를 부착하고 잘라낸 플러그 끝에 다른 플러그를 부착하여 주전원콘센트에서 연장코드선의 플러그에 연결하는 선으로 활용하도록 제작했다.

 

변사장이 누나와 심성규씨를 데리고 와서는 수세미를 수확하고 집에 와서 쉬었다가 갔다.

 

 <연장코드선 수정-플러그를 방수콘센트로>>

<대추나무에 칠 농약과 센터에서 가지고 온 전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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