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1월 27일 화요일 흐림
며칠째 계속 날씨가 흐리고 비가오는 날이다.
장날이라 벼르던 우슬초를 사기위해 나가면서 농협에 들러 통장을 정리하고 돈을 조금 찾아서 시장을 향했다.
항상 그렇지만 장날은 주차공간이 마땅치않아 애를 먹는다.
오늘은 인근 빌라의 외부인주차금지 팻말을 무시하고 주차를 시키고 장보기에 나섰다.
먼저 한약재상에 들러 우슬을 2단에 15,000원, 두충 5,000원,골담초뿌리 10,000원,유근피(느릎뿌리껍질) 10,000원을 사니 황기 2묶음과 감초 조금 그리고 이름이생각이 나지않는 냄새가 멋진 약재(당귀 같음)를 조금 주며 먹고 효과가 있으면 다음에 또 오란다.
고추를 사고 생강도 사고 딸내미를 위해 싱싱한 칼치도 마지막으로 약재를 썰 작두까지 사서는 집으로 향했다.
--- 관절염치료제 조제 -----
우슬초뿌리 : 800g, 느릎뿌리껍질(유근피) : 200g, 두충 : 100g, 오가피 : 600g, 골담초 : 1Kg, 생강 : 500g, 대추 : 400g
황기 : 2묶음, 감초 : 약간(한줌), 당귀 : 약간(한줌)
2015년 01월 28일 수요일 흐림
어제 준비해 놓은 약재를 가지고 정보화센터 사무실로 가서 압력솥에 넣고 압력을 가하지 않고 80도로 4시간을 끓인 다음 압력을 가한 상태에서 110도로 2시간을 예약을 한다고 했는데 잘못하여 80도로 예약이 되어 약 50분을 끓인 다음 온도를 높여 다시 2시간30분을 끓이고 나니 압력이 1을 조금 넘게 가르킨다.
포장기로 가는 밸브를 열어 압력솥의 내부 압력으로 밀어내는 힘을 이용하여 포장기로 추출액을 이동시키는데 대추액과는 달리 거의 남김없이 모두 넘어간다.
낮은 온도에서 오래 끓여서인지 많은 액이 추출이 되어 300봉지나 나왔다.
압력솥과 포장기를 깨끗하게 청소를 해 놓고 추출액 6박스를 챙겨 돌아왔다.
이약을 먹고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마눌님 관절염치료제에 들어갈 약초>>
<모두 모아서 한곳에>>
<오가피 1.3Kg>>
<헛개나무열매>>
<골담초뿌리 1Kg>>
<유근피 200g>>
<감초 조금>>
<두충 100g>>
<이름모를 약재 조금: 당귀로 추정>>
<우슬초뿌리 800g>>
<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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