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16일 수요일 맑음
점심시간을 살짝 지나 SK 안팀장과 직원1영 그리고 삼호 김차장이 집으로 찾아와서 폭파로 인한 주민들의 진정에 대한 해명을 하기 위해 다녀갔다.
내가 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대충 전달하고는 내힘으로 안되니 원성이 더 높아지기전에 올바른 해명과 설명이 있어야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이장과 만나서 22일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단다.
문제는 금이 가고 타일이 떨어진 집에 더 이상의 손실을 입히지 않고 그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인데 과연 거기에 대해서 올바른 답이 나올지 의심스럽다.
박성환집에 가서 폭파로 인해 얼마나 집에 금이 갔는 지를 확인하러 갔더니 목욕탕 안쪽으로 많은 곳에 금이 가 있고 측정을 위한 측정장치도 부착이 되어 있었다.
마침 삼호건설에서 폭파하면서 측정을 하러 나왔는데 그 수치가 평소보다 미약한 것 같았다.
측정을 나온 직원에게 한군데서만 측정을 할 것이 아니라 여러곳에서 측정을 해야 마을 전체의 피해에 대한 바른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니 높은분들에게 이야기를 한번 해달라고 전했다.
함께 있던 이형재가 흥분하여 모래밭에도 폭파때마다 창문이 흔들린다며 측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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