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의 종류
요즘 요로결석 환자분들께서 자주 내왕하시어 결석에 대한 치료를 받고 귀가하십니다.
혹시나 이전에 초음파나 경정맥신우조영술, X-ray등을 촬영하신게 있으시다면 가지고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 사진과 비교해 볼 수도 있고, 불필요한 검사를 막을 수도 있고, 그에 따른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원하시는 분들로부터 질문을 많이 받는 것들입니다. 요로 결석은 뭐고, 요관 결석은 또 뭡니까? 신장 결석은 또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이런 질문들을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속 시원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장에서 시작하여 외요도구에 끝나는 요로에 생기는 결석을 요로결석이라고 하고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의 총칭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로결석의 증상은 결석의 존재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 결석은 증상에 따른 존재장소에 함께,성분에 따라서 결석을 세분화되게 구분되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요로결석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산업화 이전에는 방광결석이 많았고 성분도 감염석이 많았으나 산업화 이후에는 방광결석의 빈도가 현저하게 감소 되었고 최근 우리나라 결석환자의 통계를 보면 식생활의 서구화로 칼슘이 많은 유제품과 요산함량이 높은 육류의 섭취가 늘어남에 따라 요관결석이 약70%, 신참결석이 전체의 25%, 방광결석이 약 5%로 요관 결석이 주로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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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석의 위치에따른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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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관결석현재 요로결석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결석이 정체하는 부위는 요관의 생리적 협착부, 즉 신우요관이행부, 총장골동맥과 교차부 및 요관의 하단부 등입니다. 따라서 요관결석의 2/3는 요관의 아래쪽에 개재합니다. 동통 ·혈뇨 ·결석배출이 세 가지 주요 징후인데, 특히 동통은 결석성 산통이라 합니다. 이것은 결석으로 인하여 소변의 흐름이 방해되어 오줌이 신우에 꽉 차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서, 돌발적으로 옆구리에 격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구토 ·구역질을 수반하는 일이 많습니다. 혈뇨는 뚜렷하지 않고 현미경적 혈뇨인 경우가 많다. 결석배출은 경과 ·진단을 확인하는 데 중요하며, 결석이 오래 요관에 체류하면 상부 요로의 확장 및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2. 방광결석방광결석은 작은 신장결석이 내려와 그것이 핵이 되어 커진 것이다. 때때로 이물 · 응혈이 핵이 되기도 합니다. 결석은 요산결석 · 옥살산결석 ·인산결석 등이 많으며 크기나 개수는 일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통 한 개이며 모양은 원형 또는 계란형이다. 그러나 때로는 1,000개 이상인 경우도 있고 모래시계 모양을 나타낼 때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굵어서 핵이 될 결석이 배출되기 쉬우므로 방광결석은 드물지만, 남성은 반대로 요도가 길며 만곡되어 있고 가늘어서 요도협착 ·전립선비대증 같이 요가 막히는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여성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혈뇨와 동통은 배뇨 말기에 많고, 특징적인 것은 배뇨시에 결석이 내요도구를 막아 요선중절을 일으키는 일입니다. 결석이 있으면 반드시 방광염을 일으키며, 만성방광염의 실제원인이 결석인 경우가 많습니다.
3. 요도결석 대부분이 2차적인 것입니다. 상부 요로(신장 ·요관)의 결석이 방광으로 내려와 이것이 배뇨 때 요도에 들어가 박힌 것입니다. 때로는 요도게실 ·요도누공 ·전립선적제강에 생기기도 합니다. 결석이 끼어드는 부위는 요도의 전립선부에서 격막부로 이행부, 구부(球部)에서 해면체부로 이행부, 외요도구에 접근하는 주상와(舟狀窩)입니다. 대개 요산염 ·옥살산염의 고립성인 작은 결석이인데, 요도가 긴 남성에게 주로 생기며, 여성에게는 극히 드문경우 입니다. 요도게실 내에 원발성 결석이 생기면 종종 많은 결석이 한덩어리로 되기도 합니다. 증세는 배뇨이상 ·배뇨통 ·요도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신장결석 신장결석을 신결석이라고도 합니다. 요석은 대부분이 신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하는데. 이것이 오줌과 함께 요관으로 내려오고, 다시 방광을 거쳐서 요도(尿道)로 오면 각각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이 된다. 매우 작은 결석이지만 오줌 속에 있으면 요중의 석회분이 그 주위에 침착되어 점차로 커져갑니다. 원래 오줌은 맑고 투명한 수용액이지만, 그 속에 매우 과잉된 염류(鹽類)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보통은 함유되어 있는 염류를 모두 녹여서 투명한 액이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요중에는 보호교질(보호콜로이드)이라는 것이 있어서 염류의 석출(析出)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교질에 변조가 일어나면 용해되어 있던 염류가 석출됩니다. 이것이 결석의 원인으로, 왜 이러한 변조가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신장결석에는 옥살산염 ·요산염 ·탄산염이 많으나, 실제로는 순수하게 한 성분만으로 되어 있는 것은 거의 없고, 대개는 2종 이상의 성분으로 되어 있는 혼합 결석입니다. 신장결석도 그 존립 부위에 따라 실질결석 ·신배결석 ·신우결석이라 하며, 크기도 여러 가지입니다. 증세는 신장부의 동통(작아서 이동되는 것은 산통, 커서 고정되어 있는 것은 둔통), 혈뇨(현미경적 혈뇨는 항상 있으나 몸을 움직이면 증강한다)등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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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석성분에따른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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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혼합결석 - 대부분의 경우 두가지 이상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순수결석 - 전체 요로결석의 30%만이 단일성분에 의한 순수 결석입니다.
순수결석의 주요성분은 수산칼슘,인산칼슘,요산,인산-마그네슘-암모니아 등입니다 전체 요로결석의 약 80%는 수산칼슘으로 인한 결석이고, 가장 많은 결석 형태는 수산칼슘과 인산칼슘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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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부산결석-24시결석치료(051-552-3500 예약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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