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02일차
2017년 7월 20일
참으로 오랬만에 장거리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한다.
예전에 KAL기를 타고 LA를 갔을때와 비교하니 좌석은 편한데 승무원들이 외국인이라 말이 안통하는 점이 아쉽다.
잠을 청하기 위해 식사 중에 나오는 음료를 와인으로 주문하여 다른 회원님들 것 까지 얻어서 제법 마셨는데도 잠은 쉽게 들지 못한다.
새벽 5시 이스탄불공항에 도착하여 환승을 위해 이동을 한다.
프라하행 비행기를 탑승하니주변에 모두가 외국인이라 비로서 외국이구나하는 느낌이 든다.
약 2시간을 기다려 프라하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니 아침인듯 식사를 제공한다.
9시경 프라하에 도착하여 짐을 찾아서 인솔자를 따라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데 버스가 기다리다 주차가 어려워 다시 한바퀴를 돌아 온다고 조금 기다려 9시50분에 탑승완료 출발!!!
첫번째 여행지인 체스키크롬로프로 약 3시간을 이동하여 13시에 도착한다.
이동시간이 쉬는 시간이고 잠을 자는 시간인데 처음 대하는 유럽이라 쉽게 창에서 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연신 카메라를 작동시키며 목적지에 도착하여 1시간정도 체스키크롬로프성을 구경하며 처음으로 돈받는 화장실문화를 접했는데 다행이 무료가 가능(자율납부)하여 모두가 부담없이 화장실을 즐겼다.
망토다리를 구경하고 성아래로 내려와서 점심식사는 체스키크롬로프성 아래에 있는 식당의 야외식탁에서 돼지갈비를 주요리로 나왔는데 조금 짜웠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해서 유럽식사에 대해 조금 안심을 했다. 또 생맥주 4잔을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다들 상당히 맛있어 했다.
하고 식사를 한 뒤에 시청사,스보르노스티광장을 구경하고 15시에 다시 프라하를 향해 출발하여 18시10분에 도착하였다.
프라하에 도착하여 첫번째 가이드와 만나 화장실을 찾았는데 우리처럼 공중화장실이란 것이 없고 맥도날드화장실을 이용하는데 고객에게는 무료로 개방하고 비고객에게는 돈을 받는 형식이다.
잔돈이 없어서 커피를 두잔을 산후 잔돈을 받아서 일행의 화장실문제를 해결했는데 문제는 커피가 맛이 없어 모두가 거절한다는 것이다.
또 나중에 가이드가 화장실 티켓을 모아서 물로 바꾸어 한병을 주었다.
즉 비고객이 화장실을 이용하고 난 뒤 물건을 구매할때 화장실티켓을 내어놓으면 화장실 비용을 되돌려 주는 형식인데 1인당 티켓 5장까지만 허용을 한단다.
처음 당하는 황당한 행사에 무척이나 당황하고 울분을 터트리는 사람이 제법 나온다.
프라하 성, 성비투스성당,천문시계를 구경하고 인근의 한식 식당에서 된장찌게로 저녁을 먹고 틴성당과 바즐라프광장을 구경하는데 비가 조금씩 부리기 시작한다.
가이드는 비가 심하게 오기전에 움직이자며 재촉하여 카를교를 보고나니 비는 그치고 제법 어둠이 몰려오며 야간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데 시간은 21시30분이다. 왜이리 낮이 길지???
4성급호텔이라는 곳에 들어왔는데 아!! 한국의 호텔이 그리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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