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칸&동유럽6개국(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03일차


2017년 7월 21일


6시 기상하여 7시 식사를 마치고 8시 20분 집합하여 버스에 탑승하여 오스트리아 잘스카머쿠트로 이동한다.

막 출발을 하고 나니 우리 뒷좌석에 앉은 손님이 휴대폰을 놓고 왔다며 야단이라 차를 돌려서 다시 호텔로 가는데 휴대폰을 찾았단다.

미안하다며 맥주를 돌리는 통에 우리팀원들이 받았던 맥주가 내게로 오면서 며칠동안 내가 맥주를 신나게 마셨다.

또 일행중 남자들끼리 온 팀에서 사과를 사서 하나씩 돌리니 최사장이 틈을 봐서 우리도 한번 돌리자고 제안한다.

   

어제와 달리 잠을 푹 자지 못해서인지 차에서 졸기를 반복한다.

휴게소에 도착했는데 우리네 휴게소와는 달리 매장내에 유료화장실이 떡하니 버티고 있다.

목적지에 다와가는데 식당과 에약한 시간이 바빠 먼저 차에서 내려 식당으로 이동하여 돈까스에 감자가 나온 점심을 먹고 항구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모짜르트 친척이 살았다는 집을 소개해준다.


15시 15분 미리 예약해둔 관광크루즈선이라는 것이 우리네 유람선과 별반 다를 바가 없는데 우리팀만 태우고 한바퀴 돌면서 가끔 한국어로 설명을 곁들이는데 가이드가 원하는 음료수를 하나씩 사준다기에 맥주를 주문하여 즐겼다.

 

15시 40분에 관광크루즈선에서 내려 이동하여 15시50분 케이블카를 탑승!! 

한번에 4명이 타는데 우리부부가 쳐지는 바람에 외국인1명과 따로이 올라가게 되었다.

30대 정도로 보이는 남성외국인은 커다란 배낭을 메고서 패러글라이딩을 위해 올라간단다.

늦게 도착하니 일행이 보이지 않아 부지런히 뒤따라 간다고 갔는데 실상 일행들은 우리를 기다리느라 화장실에 갔다가 우리보다 늦게 올라오는 것이다. 


알프스산맥의 일부이며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배경이라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와서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주 배경이라는 잘츠부르크로 이동하여 미라벨정원,모짜르트생가,게트라이데거리를 관광하는데 곧 축제가 있어서 참가하기 위해 온 듯한 유럽고유풍속옷을 입은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뜨인다.


식사를 위해 동굴을 통과하여 19시 10분경에 중국식당에 도착했는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한차례 몰아친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하늘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버스로 이동하여 호텔로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