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3월 21일 수요일 비

주요한 일 : 병호신청서발송


아침에 나가니 눈이 와서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다.

아마도 눈이 오다가 비로 변해 내리는 것 같은데 오후에 바드리 박석희와 통화를 하니 계속 눈이 내려 길이 막혀 꼼짝도 못하고 있단다.


손병호 한전지원금신청서를 작성하여 도장을 찍기 위해 이장을 찾아 갔다가 길이 엇갈려 정보화센터에서 기다릴려고 갔는데 정사무장이 프린터 드럼이 고장이 나서 수리를 할려니 수리비용이나 교체비용이나 비슷해서 교체를 했으면한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인터넷 검색을 해서 싼 복합기를 찾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드럼만 교체하면 되는데 비용이 얼마나 되나 싶어 찾아보니 의외로 싸기에 박사무장에게 통화하여 그간의 내용을 물으니 아직 교체한 적이 한번도 없단다.

재생품은 2만원,신품은 4만원 안쪽인데 어느 업체에서 17만원이나 한다고 정사무장에게 이야기해서 아예 20만원이면 신품으로 바꿀 수 있으니 신품으로 바꾸라고 안내를 했단다.

  

이장을 만나 손병호 한전지원금신청서에 도장을 찍고는 마침 면에 나간다는 이장에게 발송까지 부탁을 했다.


오는 길에 손진헌집에 들리니 어제 통영에 가족모임으로 갔다가 바람이 불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방에 갖혀 있다가 왔다며 사과가 떨어지면 이야기하란다.


똘이 귀가 제법 많이 펴 졌다. 이제 제법 오똑하니 서 있는 것이 이뻐 보이고 한번씩 우렁차게 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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