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03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체험마을뗏목보수,손진헌대추밭퇴비살포,쌍용발파항의


체험마을 뗏목을 보수하기로 미리 약속된 날인데 출발도 전에 걱정이 앞선다.

최근들어 협조가 워낙에 안 되었기에 오늘도 비협조적이면 어떨까하는 걱정에서다.


출발을 할려는데 이형재가 집으로 찾아와 어제 부탁한 도라지 씨앗을 전달해준다.

안될 것 같으면서 뭔가 풀릴 것 같은 예감이 좋은 출발이다.


회관으로 가니 이형재와 나가 제일먼저 도착을 했고 평소 열심인 구자원이 들어오는 가 싶더니 바드리 김성수가 힘차게 들어온다.

이어 홍골의 김귀숙과 이장이 도착하면서 힘이 실린다.

우선 먼저 온 사람들끼리 먼저가서 작업을 시작하자는 김성수의 제의에 모두 자리를 옮겼다.


일단 뗏목을 해체하는 작업을 시작하려는데 차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가까이 있는 박성환과 서성교가 얼굴을 보이면서 황토식당 장사장이 도착하고 바드리 다산농원의 장창명이 모처럼 얼굴을 보이는가 싶더니 박노길이 따라서 들어온다.

계속해서 손진헌과 장용기가 도착하고 참을 먹을 시간쯤 되니 정호기씨도 낫을 들고 도착했다.

나름대로 도움을 주기위해 최선을 다해준 회우너들에게 고마음을 느끼며 많은 참석으로 인해 작업도 일직 끝이 났다.


많은 참석의 기쁨에 점심을 내가 사기로 하고 나와서 청년회의 긴급상황인 족구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데 쉽게 해결이 나지를 않는다.

그사이 병우너에 다녀온 장전진씨가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오는데  더ㄹ할 나위없이 기쁘다.


손진헌집에 가서 맥주를 한잔하고는 내친 김에 손진헌의 풍류동대추밭에 퇴비를 살포하기 위해 이동을 했다. 

여럿이 하니 작업도 이내 끝이 난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지만 협동은 큰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한다.


일찍 마무리된 시간을 술을 마시는데 할애하기로 하고 손진헌집에 앉아 술을 마신다.

장대진도 부르고 구자원도 불러 11일 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거의 막바지에 발파를 한다는 쌍용의 안내방송이 나온다.

모두들 보는 가운데서 측정을 시작했는데 발파후 화장실에서 뭔가가 떨어지는 소음이 들려 들어가보니 타일이 떨어져서 엉망이다.

정희씨엔씨소장과 통화하여 바로 현장을 확인시키고 A/S를 해주기로 약속을 받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뗏목보수작업결과>>

<발파소음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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