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7월 31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잔디깍기


모터펌프를 동작시켜 강아지들을 위한 물을 뿌리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계속되는 더위에 모두가 지쳐만 간다.


어제는 대추밭의 풀을 베고 오늘은 잔디를 깍기로 했다.

항상 느끼는 마음이지만 잔디를 깍고 난 뒤의 고르게 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약 3시간에 걸친 작업을 모두 끝내고 샤워를 하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마눌님이 어제 사온 닭날개를 버터에 굽지않고 오늘은 간장에 절여 맛있게 만들었다.

식곤증과 함께 찾아온 낮잠은 오후 내내 누워있게 만든다.

시리즈로 방영하는 OCN의 영화를 보면서 오후를 선풍기와 함께 보냈다.



<잔디밭에 떨어진 백일홍 꽃잎>>

<오늘 도착한 국산 나일론 컷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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