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6일 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즙짜기,장보기,과실피해조사결과회신독촉
아침에 즙을 포장하고 다음 차례를 준비중인 김태숙씨에게 인계를 하고 센터를 나왔다.
모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마눌님과 드림마트로 가서 녹두와 당근등 닭죽을 끓이는 재료를 구입하고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가득 채워 돌아왔다.
포장박스가 모자라 손진헌창고로 가서 2개를 빌리러 갔다가 사과를 한박스 구입하니 덤으로 기즈가 난 사과를 한아름 안겨준다.
생각없이 나오다 보니 사과만 싣고 포장박스를 그대로 둔채 센터에 와서 정성복부부와 잠시 차를 한잔 마시고 있으니 박스를 가져가라고 연락이 와서 아차하고 돌아가 보니 박성환부부가 와서 사과포장을 돕고 있다.
셋이서 간단하게 생탁을 한병 나누어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처제가 주문을 많이 받아 내일까지 모두 처리하기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오늘 택배기사가 펑크를 내어 버렸다.
어제 기사에게 오늘도 있으니 오라고 말을 했는데 평소처럼 문자가 오지 않았다고 그냥 통과를 해 버렸단다.
할 수 없이 내일로 모두를 미루는데 신여사에게 갈 물건을 아예 여행을 다녀와서 발송을 한다면 처제가 주문을 받은 사항에 대해 내일 모두 발송이 가능 할 것 같아 신여사에게 물어보니 천천히 도착해도 문제가 없다는 답변이다.
오늘 야간부터 내일 오후까지 3솥을 짜면 12~3박스가 나오니 신여사의 6박스를 합하면 충분하게 가능 할 것 같다.
신여사에게 발송할 것은 다녀와서 일요일날 짜서 월요일 발송하면 될 것 같다.
추워지는 날씨를 대비하여 화목을 잘라서 보일러 옆으로 옮겨 놓는다.
밀양시청 류상수씨에게 전화를 한 결과 아무래도 산림연구사에게 직접전화를 하여 독촉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전화를 했더니 처음에는 밀양시에서 문서가 와야한다고 하더니 나중에 문자가 와서 내일중으로 답신을 보내겠다고 연락이 왔다.
참으로 오래 걸리는 일이다.
<샤워커튼 세탁>>
'우왕좌왕 농사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108-다사랑산행(설악산 2박3일) (0) | 2018.11.11 |
---|---|
20181107-즙짜기,대설면옥,목욕 (0) | 2018.11.07 |
20181105-즙짜기,택배발송,모과썰어말리기,백숙국물만들기 (0) | 2018.11.05 |
20181104-즙짜기,처가방문,삼호개발폐수방류 (0) | 2018.11.04 |
20181103-즙짜기,모과수확,체험마을안내표지부착 (0) | 2018.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