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07일 수요일 흐림
주요한 일 : 즙짜기,대설면옥,목욕
아침에 즙 포장을 마치고 마눌님과 함께 목욕탕으로 향했다.
다음 즙짜는 시간을 위해 나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대설면옥으로 의견일치를 보았다.
물비빔냉면이라는 특이한 메뉴로 눈길을 끄는데 비빔면에 물이 조금 들어간 냉면인데 이집의 최고 인기 메뉴이다.
양이 마눌님에게는 조금 많은 것 같은데 내게도 적은 양은 아니었다.
장날이라 주변 도로가 복잡하다.
목욕을 마치고 모처럼 드라이브 삼아 강변을 따라 오는데 용평로에 접어드니 벗나무가 단풍이 들어 멋지다.
사진을 한장 찍고 평소 조금은 위험하게 느끼면서 넘어오던 활성2교가 지난 비로 붕괴가 되어 길이 막혔다는 안내가 나와 우회를 하여 가까이 가보니 그렇게 크게 손상이 된것 같지는 않은데 포크레인이 주변에서 공사를 하고 있었다.
집에 도착하여 오후 즙을 마무리하여 택배를 발송하고 내일새벽 출발을 위해 준비를 한다.
제일 준요한 강아지들 사료문제인데 노이사에게 맡기기위해 기다렸다가 이야기를 하니 내일은 관통식이라 쉬고 금요일 일을 하고는 토,일요일 쉬는 날이란다. 할 수없이 이형재에게 부탁을 하니 일을 하러 가면서도 강아지밥을 주겠다며 선듯 승낙을 한다.
<용평로 가로수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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