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2-선반짜기,공항버스표예매

2019년 06월 02일 일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선반짜기

아침에 강아지들 사료를 주고 돌아서는데 미타원의 공부자가 찾아왔다.

오랫만에 보는 분이라 인사를 하니 지갑을 건네면서 아침에 줏었는데 마을 사람같으니 나더러 전해달라기에 받아서 지갑을 열어보니 이형재의 주민등록증이 들어있다.

이형재에게 연락하여 지갑습득사실을 알리니 이내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어제 저녁 우리부부를 내려주고 환송한다고 따라 내리면서 흘린 것 같다며 잃어버린 경위를 이야기한다.

둘이서 미타원으로 건너가 지갑을 줏어서 돌려준 감사의 인사를 하고 나왔다.

차고의 무질서함을 바로 잡기 위하여 선반을 짜기로 했다.

3*5각파이프와 C형파이프를 이용하여 재료에 맞춰서 설계를 했는데 그런대로 맞아 떨어진다.

각파이프로 양쪽 기둥을 만들고 C형파이프로 가로를 지르는 받침대를 만들었다.

예상시간보다 일찍 만들어져서 오전에 작업을 마쳤다.

내친 김에 오후에 전에 만든 선반의 아랬쪽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받침대를 하나 더 부착하여 확실한 칸을 만들고 그간 칸을 만들기 위해 사용했던 의자와 컨테이너박스는 비닐하우스로 옮겨 놓았다.

작업을 끝내고 나니 빈공간이 많이 확보되었다.

노랑풍선에서 서유럽여행의 인솔자가 확정이 되어 인솔자로 부터 안내문이 날아왔기에 내용을 확인해 보니 미팅시간이 오후7시45분이다.

오후 8시30분으로 알고 오후 2시30분 버스로 갈 예정이었는데 미팅시간이 당겨져서 1시 차로 예매를 했다.

안내문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유시키고 전화통화를 통해 점심을 함께 먹기로 했다가 신여사가 어렵다고 해서 각자 점심을 먹고 12시30분에 만나기로 했다.

<선반짜기>>

<인터넷 좌석 체크인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