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9-윤병원,홈플러스,조방낚지,손진헌창고

2019년 07월 19일 금요일 비

주요한 일 : 윤병원,홈플러스,조방낚지,손진헌창고

마눌님과 함께 윤병원으로 가면서 손진헌창고 앞을 지나치는데 이형재부부가 있어 무엇을 하는지를 물어보니 부추전을 부쳐 막걸리를 한잔하려고 한다면서 나중에 오면서 들리란다.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으러 가니 내 담당의사는 수술을 하고 있어서 30분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며 약만 받아갈 것 같으면 바로 처방전을 해 준다기에 그렇게 하고 나와 마눌님에게로 가니 마눌님도 진료를 받고 금방 약만 타고 나올 줄 알았는데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가라기에 응급실로 가서 주사를 맞고 지하 1층의 물리치료실로 가니 생각보다 물리치료실이 어마하게 넓다.

물리치료 시간을 물어보니 50분정도 소요된다기에 마눌님 물리치료중에 나는 원무과로 가서 계산을 하고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타고 물리치료실의 안마기에 누워서 안마를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12시 20분경에 물리치료를 마치고 식사를 할까 하다가 먼저 홈플러스에 들려 장을 보고 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는 한전 송주법 관련 주민들에게 나눠줄 상품권을 구입한 뒤 마눌님과 합세하여 장을 보면서 손진헌 창고에서 부추전을 구울때 넣을 오징어를 사서 조방낙지로 가서 점심을 먹었다.

오랫만에 가서 그런지 후라이팬에 나오던 낙지가 냄비에 나오기에 한마디 했더니 1년이 넘었단다.

조방낙지에 다녀온지가 1년이 넘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데 참 시간이 빠르다.

손진헌창고에 들려 오징어를 주니 전을 구워먹지 말고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 좋겠다하여 집에 와서 고추장과 양파를 가지고 가서 장우기,손진헌부부,이형재부부,박성환과 어울려 피쳐 맥주를 한통 비우고 왔다.

<윤병원 지하의 물리치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