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01일 금요일 맑음

주요한 일 : 다리놓기,넝쿨식물지지대세우기,김해어머님댁,경체협이사회

 

미세먼지가 가득하게 하늘을 덮었다.

바깥일을 하면서 모르는 척 진행을 하지만 어째 목이 칼칼함을 느낀다.

 

경체협에서 주최하는 진주국제막람회 체험마을부스운영을 위해 필요하다는 대추와 대추즙,명함을 준비해 놓고는 즙자기 작업을 접고 그간 밀린 주변 정리에 나섰다.

 

다리를 놓고 콘크리트포장을 20Cm를 하고보니 건조장과의 골이 하나 생겨났다.

다리를 하나 놓아야 겠는데 가장 간단하게 하는 방법이 어제 목수들에게 얻어 놓은 나무를 그냥 못질하여 붙여 놓는 방법이었다.

밑에 고정시킬 나무를 받치고 각도를 잡아주어서 2*4각재 3개를 붙여 다리를 완성했다. 

 

작업으로 철거를 해놓았던 덩쿨식물 지지대를 다시 세웠다.

내년에 사용할거지만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작업을 하면서 지난번과는 방향을 다르게 해 보았다.

 

차가 지나가면서 받칠까봐 미리 빼놓았던 홈통도 다시 끼웠다.

뒤쪽에서 업자들이 끼워놓은 것이 위치가 맞지 않아 빼서 다시 끼워 넣었다.

 

점심을 먹고 경제협이사회에 참ㅅ거하기 위해 집을 나서면서 김해에 들러 어머님댁에 주문이 들어온 대추즙을 2박스를 배달을 하고는 사천으로 향했다.

 

고속도로 함안휴게소를 지나면서 잠시 쉬면서 한바퀴를 도는데 재미있는 장소를 발견했다.

그저 동전을 던지는 곳으로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속에 종이 하나씩 달려있다.

동전 수익은 좋은 곳에 사용한다는 안내문구도 붙어 있다.

 

경체협 2층에 있는 조그마한 회의실이다.

어떻게 이런 사무실을 구했는지 신기하다.

여러 이야기중 가장 길게 토론한 부분이 2년전 정기총회에서 선거관리규정을 재정하자는 안이 통과가 되었다는데 그렇게 때문에 이사회에서 만들어서 집행하면 된다는 측과 안을 만들어서 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서 집행을 해야한다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서 시간을 끌었다.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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