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25일 목요일 맑음
주요한 일 : 건강검진,구인서CCTV설치,장용기집방문,체험마을회의

미리 예약한 건강검진을 위해 아침을 먹지않고 집을 나섰다.
9시까지 오라는 걸 8시 30분에 도착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접수를 마치고 먼저 담당의사를 만나 건강검진을 왔다고 하니 혈액검사에서 몇가지를 추가하여 하라고 첵크를 해준다.
순조롭게 진행하여 내시경을 마지막으로 받았는데 평소보다 아주 부드럽게 짧게 끝났다.
결과는 식도염이 좀 심하다며 약을 2달분을 처방해주고 약을 다 먹고 오란다.
당뇨약에 식도염약을 한 봉다리 받아들고 보니 나이를 먹으며 몸관리를 제대로 못한 죄가 느껴진다.

마눌님은 수면내시경을 했기에 수면에서 깨어나는데 시간이 좀 걸려 마치고나니 12시가 넘었다.
마눌님도 위염이 있다며 2주간의 약을 처방해주는데 안먹는다기에 처방전을 포기했다.

관절MRI 24만원대

점심을 먹기위해 메뉴를 물어보니 일광학리의 전복죽이 먹고 싶다고해서 가는데 농산물센터에서 토마토를 사고 인근 짬뽕집에서 점심을 먹자기에 방향을 바꿔 농산물센터로 가서 토마토와 연근,마를 사고 이비가짬뽕집에서 마눌님은 뽁음짬뽕을 나는 고기짬뽕을 주문했는데 뽁음짬뽕에는 국물이 없고 숙주나물이 덮여서 나왔는데 맛이 있었고 고기짬뽕에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 같은데 누린내가 나서 별로 였지만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포식을 했다.

마을에 도착하여 홍골식당에 CCTV가 화면이 안나온다기에 가서보니 모니터 전원케이블이 빠져있어 꼽아주는 것으로 수리를 끝내고 집으로 왔다.

잠시 쉬었다가 구인서씨집에 처제에게 얻어온 카메라를 설치를 해주고 장용기집에 오늘 일하러 갔다가 온 친구들이 모여 술을 한잔한다기에 잠시 거들고 왔다.

저녁에 체험마을 회의가 있어가니 지난 태풍으로 떠내려간 뗏목을 다시 만드는 건으로 토론이 길어졌다.
결국에는 다시 만들기로 하고 내일 구자원과 내가 1대분의 철파이프를 구매하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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