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8월 23일 월요일 비
주요한 일 : 농업용유용미생물,태풍대비,간판디자인
몇년전에 사용해보고 귀잖아서 폭시했던 농업용유용미생물을 올해 신청했는데 오늘이 처음으로 받으러 가는 날이라 담아올 통을 찾는데 먼지가 않아서 엉망이라 통 세척부터 시작했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통 두개 중 하나에는 은행효소가 담겨있었는데 락스가 담겨있던 통을 씻어 옮겨담아 빈통으로 확보하고 식초통을 씻어서 한 개를 더 확보하여 총 3통을 준비했다.
장독대 옆에서 홀로 있던 빈 식초통도 세척하여 다음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두었다.
농업기술센터에 도착하니 예전과 달리 양에 대해서는 크게 규제를 하지 않는 것 같았고 각자가 알아서 담아가는 셀프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직원들은 커피를 타오고 사용설명서를 차에 가져다 주는 등 서비스가 많이 개선되었음을 느낀다.
오는 길에 홈플러스에 들려서 세일중인 와인을 미국산2병,호주산2병을 사와서 양파와인을 만들었다.
양파 6개를 적당하게 썰어서 통에 넣고 거기에 미국산,호주산 와인을 각각 1병씩 2병을 부었다.
미국산과 호주산을 썩어 넣은 이유는 각각 맛이 달라 보완하는 측면에서 함께 넣었다.
어제 건조를 시작한 고추를 중간확인을 했다.
어제 저녁에 한 것이나 오늘 3시경에 한 것이나 저녁 5시경에 한 것이 눈으로 보기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온도를 조금 올려도 좋겠다싶어 52도로 올려 놓고 지켜보기로 했다.
태풍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도착하여 제주도를 시작하여 여수를 거쳐 포항으로 와서 열대성저기압으로 사라진단다기에 아직 바람은 그렇게 세진 않지만 태풍대비를 위해 똘이차광막을 철거하기로 했다.
테크위의 차광막도 고민하다가 튼튼하게 묶여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그대로 두고 똘이 차광막만 철거하고 바람에 영향을 받을 만하다싶은 물건들은 눞혀놓거나 눌러놓았다.
최대용씨가 전화가 와서 오늘 부인이 백신접종하는데 따라가서 혹시 맞을 수 없는가 했더니 마침 여유가 있다고해서 맞았단다.
그간 타이레놀같은 약물알레르기가 있어서 접종을 미루고 있었는데 죽기 아니면 살기로 용기를 내었단다.
다행이 3시간이 지났지만 큰 이상은 없다기에 안심을 했다.
오래전부터 간판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오늘 한번 직접 디자인해보기로 했다.
파워포인트를 활용하여 만들어 보았는데 제작을 어떻게 할지가 고민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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