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6일 토요일 비
주요한 일 : 다사랑산행,김재효집배달,이성훈딸결혼,이상혁딸결혼,즙짜기,대추선별,무우밭비닐덮기

어제 밤 12시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늘 오후에 가서야 그쳤다.

취소를 모르는 다사랑은 우중산행을 감행하고 곰내재 블루마운틴통나무집에서 커피를 한잔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나와 박진구는 이성훈 결혼식 참석 후 카페에서 만났다.
다음달 산행은 1박2일로 단풍놀이를 겸해서 경주로 가기로 했는데 박진구의 일정에 맞춰 18~19일로 잡았다.  

아침에 약속장소에 마눌님을 내려주고 김재효씨와 통화하여 주문한 대추즙과 대추를 가지고 집을 찾아가서 경비실앞에서 딸내미에게 전달하고 왔다.

박진구와 만나서 결혼식장에 가기위해 박진구집에 가서 시간을 맞춰 박진구 차로 결혼식장으로 갔다.
많은 친구들이 와서 미리부터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중학교 동기인 남석우도 만났다.
회식장소인 용호동 이강해집인 골목식당으로 가기가 싫어서 식권을 받아 부페에서 식사를 하는데 의외로 많은 친구들이 용호동으로 가지 않고 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중에 김병효가 자기 창고를 정리하면 쓸만 한 것이 많이 있으니 가져다 주겠다며 맥주를 한잔 권한다.
나의 밀양생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친구 중의 하나다. 

이상혁 딸내미 결혼식은 영도에서 5시에 있어서 축의금만 보내고 참석은 하지 못했다.

집에 도착하여 박이숙씨로 부터 받은 건대추를 보내기 위해 마눌님은 선별작업을 하고 나는 대추즙을 올려놓고는 포장작업을 도왔다. 

오늘밤에 기온이 급강하하여 영하로 떨어진다기에 추위에 약한 무우를 보호하기위해 비닐을 덮기로 했다.
지지대를 꼽고 그 위에 비닐을 덮었다.

무우밭 비닐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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