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1-태양광등충전지교체,해파랑길걷기

2023년 03월 01일 수요일 비온뒤 흐림

주요한 일 : 태양광등충전지교체,해파랑길걷기

 

그동안 테크 테이블위에 방치해 두었던 태양광 등을 확인 한 결과 모두가 충전건전지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확인하고 충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전기인두와 충전지를 준비하여 작업에 들어갔다. 

3개는 충전지교체 후 정상동작을 하는데 1개는 어두워져야 불이 들어와야하는데 계속 불이 들어온다.

3개는 자리를 찾아서 설치를 마치고 1개를 어쩔까 고민하는데 최사장이 전화가 와서 해파랑길을 함께 걷자고 하기에 바로 자리를 접고 준비하여 집을 나섰다.

태양광등 충전지교체

가면서 양산 박진구집에 들려 박진구를 태우고 일광 최사장집으로 가는데 일광에 거의 다와서 차가 막흰다.

잠시 지체하여 도착했더니 차를 몰고 나와서 기다린다.

함께 일광역주변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타고 송정으로 가서 기장까지 걸어와서 다시 전철을 타고 일광으로 오기로 했다.

처음으로 동해남부선 전철을 타면서 경로우대를 받아서 무료로 승차하는 경험을 했다.

송정에 내려서 걷기 시작하여 공수마을을 지나 해변가에서 최사장이 준비한 주먹밥과 라면으로 배부르게 먹고 다시 걸어서 대변항까지 와서 버스를 타고 일광으로 왔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밀양으로 들어온 뒤로 처음으로 시내버를 탄 것 같다.  

공수마을 해파랑길 입구

시랑대안내문(문이 잠겨 보지는 못했다)

일광에 도착하니 6시가 넘었는데 점심 먹은 것이 소화가 되자 않아 저녁생각은 별로 없었는데 아구찜을 먹자고 해서 먹고 집으로 오면서 박진구를 양산에 내려주고 왔다. 

저녁식사 계산을 내가 먼저 했는데 박진구가 모르고 계산을 한다고 했다가 못하고 카드를 바지주머니에 넣었다는데 분실을 했다고 해서 괜히 내가 미안해 진다.

 

집에 오니 가스대가 도착이 되어 있어 바로 포장을 풀고 다리를 조립해 설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