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2월 27일 월요일 맑음
주요한 일 : 새마을국기홍보,미래상조,황토방수도,오븐렌지들어내기
밀양시 새마을 협의회에서 국기홍보를 하는 날이라 9시에 약속장소인 회관앞에 가니 모두들 일찍와서 기념사진을 찍는다고 준비하고 있어서 급하게 끼여들었다.
지회장과 협의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은 다음 국기를 배분하여 들고는 밀양시장으로 가서 나눠주며 국기달기홍보를 했는데 호응이 좋아 준비해간 국기가 이내 동이 났다.
회관으로 돌아오니 먼저 오신 분들이 오뎅탕과 김밥을 준비해 놓고 먹고 가라는데 요즘 계속 살이 찌고 있어 그냥 집으로 왔다.
예모아웰빙라이프라는 곳에서 전화가 왔는데 내가 예전에 가입한 이지스상조가 부도가 난 이후로 인수인계가 제대로 안되었다면서 내일방문하여 자세한 설명을 한다기에 그러라하고는 예전에 납입한 내역을 확인하니 미래상조에 마지막4회를 납입한 기록이 있어서 미래상조로 전화를 했더니 아주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아서 미래상조로 이전 가입이 되어 있는데 이지스상조가 부도가 났기 때문에 절반만 지원해 준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증서나 증명같은 것은 해주지 않는단다.
처음에 전화가 와서 넘겨받을때는 전액을 지원한닥소 해 놓고는 지금은 절반만 그것도 상조에 한해서 지원을 해준다니 어이가 없다.
그동안 추운 날씨에 배관이 얼어서 터질까봐 수도를 잠궈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동파염려가 없을 것 같아서 수도를 열었다.
그동안 어질러 놓았던 황토방 싱크대를 청소를 하고 지난번에 즙을 짜고 물이 나오지 않아서 미뤄두었던 즙기계도 청소를 하여 덮개를 씌워놓았다.
하우스 부동전까지 모두 확인을 마쳤는데 다행이 터진 배관은 없어 보인다.
오븐렌지가 이상하다하여 점검을 하는데 불꽃이 아래쪽에서 튀는 것 같아서 상판을 해체하여 열어보니 가관이다.
마눌님도 오래전부터 이상하다며 바꾸자고 했는데 너무 지연을 시킨 것 같아 미안하여 바로 오븐렌지를 들어 내고 깨끗하게 청소를 했다.
내친 김에 가스대를 구입하고 가스렌지도 구입했다.
미루어 왔던 헤어드라이기도 주문을 마치니 수고했다며 마눌님이 봉투를 내민다.
가스대와 가스렌지,드라이기값에 수고비를 더한 값이라며 50만원이 봉투다.
둘째가 서울에 가서 사돈이 될 사람과 상견례를 마치고 왔다고 전화가 왔다.
사돈 될 분들은 서울대 CC출신으로 마취과 의사와 간호대 교수란다.
올라갈때 조금 걱정을 했는데 상당히 소탈하여 무난하게 인사를 나누고 결혼식은 자녀들이 하자는대로 하기로 했다며 잘 마치고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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