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3월 05일 일요일 맑은 후 오후 흐림
주요한 일 : 잔디밭잡초뽑기,대추밭황약치기,장태규에게공구빌려오기
잔디밭에 새싹이 나오는 것이 눈에 띄어 더 이상 미루었다가는 잡초뽑기가 잔디와 구분이 어려워 힘들어 질 것 같아서 급한대로 집주변의 잔디밭에 잡초를 뽑기로 했다.
농사용 의자를 가져다 놓고는 하나씩 뽑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아주 작은 잡초들이 많이 있어서 의욕이 상실된다.
일단 눈에 볼\이는 큰 것들을 위주로 뽑으면서 작은 것들은 호미로 문질러 죽이는 방식을 택했는데 효과는 미지수다.
점심을 먹고 대추밭과 모든 나무들에게 황약을 치기로 했다.
200리터면 추운 할 것 같아서 준비를 하고 치기 시작했는데 대추밭이 끝나기 전에 동이 나기에 50리터를 더 만들어서 대추밭을 마무리하고 사과,배,앵두,감,매실까지 모두 치고 남는 것으로 동백과 석류,아로니아,잔디밭까지 모두 치고 나니 약이 떨어져 아주 멋있게 마무리 한 것 같다.
정원근밭으로 가는 흑색관이 터져서 마침 잘되었다싶어 정원근을 불러 확인을 시키고 협의하기를 그 자리를 절단하여 대추밭으로 물을 빼내기로 했다.
우리 집에 30mm 흑색관을 절단할 가위가 없어서 가위와 쪼이는 기구를 빌리러 장태규집으로 갔는데 가위는 구인서씨가 가지고 있어서 장태규에게는 쪼이는 기구를 빌리고 구인서씨에게 가위를 빌려 왔다.
부품을 살려고 대원마트에 전화를 하여 확인을 하니 30mm이상은 부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부득이 내일 구입하러 나가야 할 것 같다.
오랫만에 화목보일럴르 가동시켜본다.
얼마전에 걷어온 썩은 나무들을 가지고 불을 지펴서는 조금 남아 있는 화목을 추가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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